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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메가와띠 “부정부패척결에 모두 동참해야” 정치 편집부 2015-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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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 총재는 28일 남부 자카르타 소재 당사무실에서 열린 ‘지역대표 후보자학교’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대표들의 부정부패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메가와띠 총재는 얼마 전 유숩 깔라 부통령과 공직자 부정부패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인도네시아 전국에 걸쳐 123명의 지역대표가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PDIP 출신 대표 수십 명도 이 같은 무리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이번과 같은 부끄러움은 한 번이면 족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당원들부터 절치부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DIP는 자신들의 정치이념과 맞는 적합인재를 찾기 위해 이번 지역대표 후보자학교를 출범시켰다. 메가와띠 총재는 직접적으로 “거시적, 미시적인 계획을 비롯 모든 정치적 행보를 당의 이념과 같이 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후보자학교 교육과정 중 여러 차례 시험을 실시, 옥석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PDIP 지역대표 후보자학교에는 지역별 당지도부로부터 2015년 지방선거를 위해 추천 받은 후보자 137명이 입교했다.
 
후보자학교는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 후보자들에게 오는 7월 3일까지 △지역정부 조직체계 △후보로서 정치적 비전과 미션 △정치소통 △정치전략 등 여러 부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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