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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관광목적 비자 면제 30개국 추가 계획 정치 편집부 2015-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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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까지 새로운 30개국의 관광객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증대시켜 외화를 벌어들이겠다는 목적이라고 현지언론은 25일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한국, 일본, 중국 포함 30개국과 함께 30개국을 더 확대한다면 내년에는 관광비자 면제 국가는 총 75개국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간 1,000만~1,10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자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 1명당 현지 체류기간 동안 평균 1,200달러(한화 약 134만원)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2016년에 관광수입은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달 11일부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목적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자(입국허가 사증)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동포안내문을 통해’2015. 6. 9.(화)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15년 제69호 무사증에 관한 대통령령’을 재가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30개 국가 국민들에 대한 무사증입국 조치가 시행되게 되었다.’고 12일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 회원국을 비롯한 페루, 칠레, 홍콩, 모로코, 에콰도르, 마카오 등 총 15개 국가 및 도시에 대해 단기 체류자 무비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번 조치로 인해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멕시코,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스웨덴,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헝가리, 체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 국민들은 도착비자(VOA) 없이 인도네시아 입국이 가능하며 관광목적에 한해 30일 체류할 수 있다.  단, 체류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
 
무사증 입국은 수까르노 하따, 응우라 라이, 꾸알라나무,주안다, 항나딤 공항 5개소와 스리 빈딴, 스꾸빵, 바땀 센터, 딴중 우반 항만 4개소 9개 출입국항에 한해 가능하다.
 
상기 9개 출입국항으로 입국한 경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관광이 가능하나 출국 시에도 상기 9개 중 하나의 출입국항으로 출국해야 한다.
 
위 9개 출입국항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존대로 출입국관리소에서 수수료 35달러를 내고 도착비자(VOA)를 발급받아 입국해야 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한 관광시설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선박에 의한 당일 투어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는 154개국, 태국은 54개국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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