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백만루피아 이상 고소득자들 대중교통 이용 꺼린다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월 5백만루피아 이상 고소득자들 대중교통 이용 꺼린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6-25 목록

본문

월 5백만루피아 이상의 고소득자로 분류되는 근로자들은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인도네시아 공공의식 연구협의회(Kedai KOPI)와 빠라마디나 대학교 연구팀은 월급여 5백만루피아 이상의 고소득 전문직 및 임원급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헨드리 스따리오 Kedai KOPI 대변인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조사에 응한 응답자 가운데 80.4%가 자가용을, 13.6%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6%는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37.2%는 직장에서 집까지 30~60분 소요 △34.8%는 1시간~1시간 30분 소요 △12.8%는 1시간 30분 이상 소요 △10%는 30분 미만 소요 △나머지 5.2%는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헨드리 대변인에 의하면 “만약 자가용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직장까지 출퇴근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80.4%의 응답자들 모두 “아니오, 되도록 이용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아니오”라고 말한 응답자 가운데 56.4%는 대체수단으로 택시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트랜스자카르타(14%) △통근열차(전철, 13.6%) △시내버스(6%) △오젝(4.8%) △바자이(0.8%) 순이었으며, 3.6%는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에 헨드리 대변인은 “응답자 대부분은 택시가 트랜스자카르타나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과 비교했을 때 훨씬 안전하고 편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정도 488주년 기념 Kedai KOPI의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자카르타 내 수디르만, 땀린, 그리고 라수나 사잇 지역에서 근무하는 총 250명의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의추출법(purposive sampling)을 사용했다. 응답자들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고 △월 5백만루피아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금융, 회계, 관리자급 이상) 가운데 선정됐으며, 조사관과의 1:1 면접 및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