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 시작됐지만…관광객 유치 효과 있을까?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무비자 입국 시작됐지만…관광객 유치 효과 있을까?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6-24 목록

본문

국영 공항운영사인 앙까사뿌라I (API)는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시행된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 등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 공항을 관리하는 API 의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 정책 도입에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의 1,100만 명 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9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2천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370만 명,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27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관광 목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공항은 수까르노 하따, 응우라 라이, 꾸알라나무,주안다, 항나딤 공항 5개소와 9개 출입국항이다.
 
한편 법무인권부 출입관리국은 취업 비자 없이 무비자로 입국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입국은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공단이나 아파트 등을 상대로 불시 검사를 실시한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