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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스타그램서 ‘아기 매매’ 네티즌 분노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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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심 유명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아기 매매’를 시도한 이용자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무함마드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은 21일 아기 매매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용자가 있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변인은 사회부 특별팀과 아동보호위원회(KPAI)와 함께 게재되어있던 장소에 방문했으나 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장소는 가톨릭 재단의 사무소로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 곳이었다. 아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재단 측은 모든 법적 문서를 제시할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지난주 @jualbayimurah 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사용자는 '아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이를 확인한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아기의 가격도 정해져 있는데 아기 한 명당 100만 루피아의 가격이 매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세주소와 연락처도 게재되어 있었다.
 
문제의 게시글에 적혀있던 주소는 가톨릭 단체 ‘야야산 금발라 아낙(Yayasan Gembala Anak)은 자신들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다. 온라인 아기 매매는 물론 인스타그램도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어서 누군가의 '장난'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 사이버 범죄국은 문제의 계정을 추적 중에 있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은 “만약 아기 매매가 사실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글을 올린 동기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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