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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둥시 공무원 미국서 연수프로그램 가동 가시화 정치 편집부 2015-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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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완 까밀 반둥시장은 시정부 공무원 대상 미국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19일 보도했다. 연수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위치한 UC버클리와 제휴를 맺어 마련할 계획이다.
 
까밀 시장에 의하면 UC버클리가 매년 시정부 공무원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총 30여명의 파견을 예정하고 있다. 연수대상자들은 주로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반둥시는 반둥을 스마트 시티(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효율화를 도모한 친환경 도시)화할 의향을 강력히 내비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사업도 담당자들에게 전문지식을 익히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정부는 이처럼 시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담당자들이 UC버클리에서 선진화된 기술과 고급영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까밀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17일에는 UC버클리를 방문, 공무원연수프로그램의 추진을 합의했으며, 오는 8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까밀시장은 방미 기간 중 반둥시에 기업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까밀 시장은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의 능력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공무원의 표본이 될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릿완 까밀 시장은 UC버클리 대학에서 도시계획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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