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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골까르당 진정한 화해의 첫 걸음?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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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유숩 깔라 부통령(가운데)의 중재 아래 발리 전당대회 총재 아부리잘 바끄리(오른쪽 두번째)와 안쫄 전당대회 총재 아궁 락소노(왼쪽 두번째)가 극적 화해했다. 사진=안따라(Antara)
 
당수의 정통성을 둘러싼 대립이 심화되었던 골까르당은 15일 중앙 자카르타 술탄 호텔에서 아궁 락소노 진영과 아부리잘 바끄리 진영이 함께 참석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안디 당원은 “대립하던 양쪽 진영이 한 데 모인 것은 의미가 있었으나 지방 선거와 관계된 실질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12월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으나 변죽만 울리는 이야기였을 뿐, 지방 선거 후보 공천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다.
 
안디 당원은 “설문 조사를 실시해 공천 후보를 가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후보자 등록(7월 26일)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그리고 설문 조사 비용은 또 누가 댈것인가?”라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골까르당의 두 우두머리는 다가오는 12월 지방 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드고 지난달 유숩 깔라 부통령(전 골까르당 당수)의 중개로 화해한 바 있다.
 
그러나 정치 전문가들은 골까르당의 내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궁 락소노 골까르당 부총재는 “화해와 소송은 다른 것”이라며 자카르타 행정법원의 판결에 불복, 당 총재 인정에 대한 항소를 이어가고 있어 여전히 사건은 진행형이라고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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