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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쉘, 이달만 2번 째 인상 정책…쁘르따미나는 ‘신중’ 사회∙종교 편집부 2015-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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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함께 현지 석유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쉘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석유연료 취급가격을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쉘은 6월 들어 이번까지 두 번 연료가를 인상했으며, 이는 세계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옥탄가 92의 가솔린​​ ‘Super’는 리터당 9,450루피아에서 9,750루피아로, ‘Shell V-Power’는 기존 1만 450루피아에서 1만 750루피아로 각각 300루피아씩 인상했다. 쉘은 지난 3일에도 'Super'의 판매가격을 9,100루피아에서 350루피아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쁘르따미나도 옥탄가 92의 가솔린 ‘PertaMax’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판매 가격은 9,300루피아로, 주요 가솔린 판매점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앞서 쁘르따미나는 이달 초 쉘의 연료가 인상 당시 “인도네시아 경제가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생필품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한 결과 아직 연료가 인상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쁘르따미나가 쉽게 연료가 인상안을 내세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혹여 인상을 하더라도 300루피아 이하로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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