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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월부터라더니… 7월부터 중국, 일본 입국비자 면제 정치 편집부 2015-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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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당국이 7월부터 중국인과 일본인에 대해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아리프 야야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기 체류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조만간 비자를 면제할 것이라면서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10일 말했다.
 
비자 면제 후에 인도네시아를 찾는 양국 관광객은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본을 찾는 인도네시아인 관광객에게 비자 면제 혜택을 부여했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도 조속히 동등한 혜택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을 포함한 15개 국가 및 도시에 대해 단기 체류자 무비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자 면제 대상 국가를 한국과 중국 등 35개 나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945만여 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앞으로 5년 안에 2천만 명으로 늘리길 바라고 있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면 출입국관리소에서 수수료 35달러를 내고 도착비자(VOA)를 발급받아야 하고 이 비자로 30일 간 체류할 수 있다.
 
위 소식을 접한 인도네시아인 다르마(32)씨는 “지난달에도 6월부터 일본인 관광객에게 비자면제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뉴스를 봤다. 당장이라도 시작될 것처럼 말하지만, 언제 시행이 될지 그야말로 ‘인샤알라( Insya allah)’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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