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정부 "한국여행 주의하라는 것이지 제한은 아냐"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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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정부 "한국여행 주의하라는 것이지 제한은 아냐" 보건∙의료 편집부 2015-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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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으로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도 여행제한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릇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9일 자국 보건부와 협의를 거쳐 한국 여행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여행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10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찬드라 아딧따마 인도네시아 보건부 연구원장은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이 한국을 메르스 위험국으로 보지 않는 만큼 여행금지를 발효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민 수보다 최초 메르스 발생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여행자가 훨씬 더 많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을 우려, 지난 7일부터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 조치를 강화했다.
 
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메르스 감염에 주의하라며 개인위생 관리지침을 공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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