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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대표 미녀 아닌댜 ‘따만 사파리 방문해’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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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뿌뜨리 인도네시아인 아닌댜 꾸수마 뿌뜨리가 자신과 똑같이 ‘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생후3개월 된 새끼 오랑우딴 하네사를 안고 있다.   사진=따만 사파리
 
 
인도네시아 대표 미녀 ‘2015 뿌뜨리 인도네시아’ 아닌댜 꾸수마 뿌뜨리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대표 동물원 따만사파리에 방문했다.
 
중부 자바주 출신 미녀인 아닌댜는 올해 23세로 지난 2월 열린 뿌뜨리 인도네시아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2015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명실공히 인도네시아 대표 미녀다.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따만 사파리를 찾은 아닌댜는 가장 먼저 동물 병원을 방문, 부모로부터 버려지거나 병들어 힘겨워하는 동물들을 보살폈다.
 
 
펭귄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아닌댜.   사진=따만 사파리
 
 
이후 프란스 마난상 따만사파리 대표의 인솔로 이뤄진 따만 사파리 체험을 통해 아닌댜는 어린 침팬치, 오랑우탄 등 다양한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닌댜와 같이 ‘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생후 3개월 된 새끼 오랑우딴 마헤사는, 아닌댜가 자신과 같은 공주로 불리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유독 친근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닌댜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따만 사파리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인도네시아의 대표 미녀로서 널리 자국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닌댜, 그녀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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