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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KTO 자카르타지사 “MERS 관련 안내문 배포” 보건∙의료 편집부 2015-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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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사는 메르스 국내 확산과 관련, 6월 첫 째 주부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한국여행 시 안전에 대한 개별문의가 접수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몇몇 인도네시아 여행사에서는 방한상품 구매자들의 구매취소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는 5일,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시 메르스 관련 대응방법'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안내문은 지사 홈페이지(http://www.visitkorea.or.id/)에 게재했다. 안내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메르스 바이러스 관련 한국내 상황은?
 
2015년 6월 8일 오후 6시 20분 현재 사망자는 6명, 감염자 87명, 처음으로 10대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북 순창에 이어 부산에도 확진 환자가 나와 환자 발견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메르스로 인해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조치를 받은 사람은 하루 전보다 147명 늘어난 2천50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전날까지 560명에서 583명으로 23명 증가했다.
 
△여행시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 방법은?
 
메르스는 여행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므로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특히 메르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극장이나 쇼핑센터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감염 가능성은 낮다.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면 안전하며, 기침을 할 경우 입과 코를 휴지나 마스크로 가리길 바란다.
 
△한국여행시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없음을 보장할 수 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한국 여행을 제한 없이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 여행과정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도 없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한국을 여행자제국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을뿐더러, 한국에서의 의심환자로 분리된 사람이 많은 것은 한국정부가 그만큼 메르스 확산을 초기에 막고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기에 나오는 숫자이다. 현재 메르스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방한여행 중 메르스 의심증세(고열, 기침 등)가 있을 경우 해야 할 일은?
 
방한여행 중 외국인 관광객이 메르스 의심증세(고열, 기침 등)가 있을 경우, 관광공사 관광안내전화인 1330으로 전화를 하면, 관제기관을 통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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