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이주부, 외국인 노동자 조건 완화 예정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력이주부, 외국인 노동자 조건 완화 예정 정치 편집부 2015-06-08 목록

본문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가 외국인 노동 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지난 4일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려면 최소 학사 과정을 마쳐야 하지만 앞으로는 이 조항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이주부 관계자는 현재 학사 과정을 마친 노동자에게만 취업 비자를 내주는 조항이 해외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규정인 인력이주부 장관령 “2013년 12호”를 개정하는 방향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이주부는 본 개정안 추진이 외국 인력 유입을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여전히 인도네시아 근무를 희망하는 외국 인력에게는 높은 기술력과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초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는 외국인 근로자 수를 제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 장관(사진)은 자국민 노동인력 보호 차원에서 외국 근로자의 비중을 줄이겠다고 지난 3월 밝혔으며 인도네시아어 능력 시험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