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완 까밀 “올 10월 홍대에 리틀 반둥 개관할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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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릿완 까밀 “올 10월 홍대에 리틀 반둥 개관할 것” 정치 편집부 2015-05-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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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에서 돌아온 서부 자바주 반둥시 릿완 까밀 시장은 24일 한국 서울에 반둥의 특산품을 소재하는 ‘리틀 반둥’을 개관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인 드띡닷컴이 2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리틀 반둥은 서울 젊은이들의 메카인 홍대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특산품은 물론 예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리틀 반둥에는 인도네시아산 커피와 수공예품이 전시되며 레스토랑과 갤러리도 입점되어 한국에 반둥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릿완 까밀 시장은 ‘리틀 반둥’ 인테리어를 인도네시아풍으로 디자인해 한국인들이 인도네시아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틀 반둥에는 인도네시아 관광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최근 6개월간 반둥시와 서울시의 교류가 깊어지고 있다. 4월 반둥에서 개최된 아시아-아프리카 회의(AA회의)에서도 두 도시는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리틀 반둥 건설 예정지를 확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그러나 리틀 반둥 설비 투자 및 운영에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반둥시의 로컬 기업이 출자해 리틀 반둥 건설과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을 찾은 릿완 까밀은 박원순 시장을 만나 도시 간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교통·도시 계획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둥시는 서울시의 선진 시스템을 배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하반기 중 반둥에서 정책교류 워크숍을 열고 교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 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반둥의 도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민간기업들이 반둥시에 진출할 기회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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