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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의 강원도, 무슬림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변모중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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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방한상품 3종 판매시작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인도네시아 무슬림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는 지난 4월 30일 가루다홀리데이즈 여행사 및 강원도와 인도네시아 무슬림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MOU를 통해 가루다홀리데이즈는 인도네시아내 8개 여행사와 함게 컨소시엄을 구성 무슬림 방항상품을 판매하고, 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는 무슬림 방한상품 모객활동을 위한 광고를 지원하게 되며, 강원도는 무슬림 식당과 기도소 제공 등의 측면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말 강원도지사가 직접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강원도 할랄마케팅을 벌여 주저하고 있던 인도네시아 여행사들로 하여금 무슬림방한상품 판매에 나설 수 있게 하였다.
 
현재 가루다홀리데이즈 여행사에서 개발된 무슬림방한상품은 3박5일상품, 4박6일상품, 5박7일상품 등 총 3종으로 전 일정에 할랄식에 유사한 무슬림 친화 식단을 제공하고, 하루에 한번 단체기도를 할 수 있는 무숄라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일정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기있는 남이섬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 방문 등 기존 방한일정에 변화를 준 점이 눈에 뜨인다.
 
기존에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은 방한상품을 구입했지만, 비무슬림들과 한 단체를 이루어 한국을 방문했던 관계로 식단에서 왕왕 돼지고기가 포함되어 있는 식단을 마주하게 되거나, 기도소 방문일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으로 이러한 불편은 대부분 해소되는 셈이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오현재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88%가 무슬림이지만 그동안 무슬림 방한상품이 없었다고 볼수 있다. 이번에 무슬림들만을 위한 방한상품이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된 셈이다. 어느 정도 판매가 될지 가늠하긴 힘들지만,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에도 무슬림 방한상품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판촉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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