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유도요노 대통령,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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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소싯적 유도요노 대통령, 이런 모습 처음이야 kooscott 2014-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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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페이스북 
 
유도요노 대통령 페이스북에 신혼시절의 유도요노 대통령과 현 영부인 끄리스띠아니 헤라와띠의 사진이 올라와있다.
 
사진 속의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당시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아 동티모르로 파병되어야 했던 유도요노 대통령은 뱃속에 첫 아이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를 품은 아내 아니에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남기고 1975년 12월 7일 전장으로 향했다고 한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화, 경제 발전의 토대를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9년 동부 자바에서 예비역 육군중위의 아들로 태어난 시골 소년 유도요노는 장성 출신 정치인으로 변신, 2004년 인도네시아 사상 첫 직선 대통령에 선출됐으며 2009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려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군인의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사관학교에 입학, 1973년 수석 졸업할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사관학교 재학 시 사르워 에디 위보워 사관학교장의 시선을 끌면서 그의 둘째딸 끄리스띠아니 헤라와띠와 197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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