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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서 택시 예약하는 ‘Easy taxi’ 앱 출시 최고관리자 2014-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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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도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지난 4월 출시돼 시민들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Easy taxi’의 우스만 로디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서 이지 택시 앱은 자카르타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반둥, 수라바야, 발리 등지로의 택시 어플리케이션을 확장시킬 것이다” 고 말했다.
 
이지 택시 앱은 2년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처음 런칭된 것으로 브라질의 교통체증 증가로 택시를 잡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출시된 것이다.
 
이지택시 어플리케이션은 택시를 타려는 시민들이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택시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며 트랜스 캡(Trans Cab), 뿌뜨라 택시 그룹(Putra Taksi), 감야(Gamya) 등 일부 택시업체들과의 제휴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이지 택시 어플리케이션은 전세계적으로 8백만번 다운로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어플리케이션은 남미에서 출시된 이후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등을 포함해 세계 162개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로디 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스마트 보급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지 택시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 이제는 길가에서 팔을 흔들면 택시를 잡는 기존의 방식보다 어플리케이션의 ‘리퀘스트 택시’ 버튼 하나만으로 자카르타에서 편리하게 택시를 잡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지택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운전기사들은 동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기사보다 50% 손님을 더 많이 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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