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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삼림, 브라질의 2배로 감소속도 빨라 최고관리자 2014-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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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삼림이 급속도로 사라져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파괴 속도를 앞서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 관련 과학전문지인 ‘네이처 기후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2년 한해 동안 인도네시아의 총 84만 헥타르의 삼림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같은 해 브라질의 46만헥타르를 2배 가량 앞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삼림면적이 브라질 아마존의 25%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인도네시아 삼림파괴속도가 매우 빠른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 환경운동단체는 인도네시아 삼림이 팜유, 제지, 펄프 등의 생산으로 파괴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탄소증가로 이어져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야생동물 등의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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