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뿌아서 인니정부군, 반군과 교전 중 5명 사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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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파뿌아서 인니정부군, 반군과 교전 중 5명 사살 최고관리자 2014-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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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파뿌아주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무장세력 간의 교전으로 인해 반군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뿌아 지역사령관인 크리스띠안 관계자는 “파뿌아주 라니자야 부근에서 군인 50여명이 독립운동단체 자유파푸아운동(OPM) 소속의 반군 20여명과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반군 5명을 사살했으며 인니 정부군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 말했다.
 
정부군은 7월 28일 OPM 지도자가 이끄는 반군들이 이 지역을 순찰하는 경찰을 공격하여 경찰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후로 수색작전을 벌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권단체 파뿌아평화네트워크(JDP) 관계자는 "무력 진압으로는 정부군과 파푸아 반군과의 갈등이 해결되지 못한다. 관련당국은 테러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고 전했다.
 
파뿌아는 1969년 유엔 후원 아래 주민투표로 인도네시아에 편입됐으나 OPM 등을 중심으로한 무장독립 투쟁이 수십 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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