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로 잘란잘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애용하는 공항은.. > 정치∙사회

 

금년 2014년 상반기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455만 명이었다. 정부가 내세운 목표치인 연간 950만명의 46%에 머물렀으나, 발리 섬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늘려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국내 주요 공항 및 항구 19곳으로 입국한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432만 명이었다.

 

19개의 공항 및 항구는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공항, 발리 응우라이 공항, 수마트라 메단의 꾸알라나무 공항, 바땀 공항, 술라웨시 마나도의 사므라뚜랑이 공항, 수라바야 주안다 공항, 서부 깔리만딴 엔띠꽁 공항, 솔로시의 아디수마르모 공항, 빠당의 미낭까바우 공항,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 딴중삐낭 항구, 롬복 국제공항, 마까사르 공항, 동부 깔리만딴의 스삥안 공항, 리아우주 쁘깐바루시의 술탄 샤리프카심 공항, 족자카르타의 아디 수찝또 공항, 리아우제도주의 딴중우반 공항, 리아우주 딴중 발라이까리믄 항구다.

 

입국자수가 최대인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은 16% 증가한 171만 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발리섬에 인접한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 섬의 롬복 국제공항은 이보다 높은 2.7배로 최대 신장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사원과 가까운 아디 수찝또 공항 또한 신장률이 두 자리 수로 늘어났다.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공항은 5% 증가한 114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