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원숭이들의 습격!!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높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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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에서 지역 주민들이 야생 원숭이에게 습격당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보건당국은 원숭이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최근 3개월간 5~50세 주민 10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원숭이 출몰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오후에는 밖으로 나오는 것이 두렵다. 행여나 원숭이들이 집안에 들어올 것을 염려해 출입구에 열쇠를 걸고 항상 잠그고 다니고 있다” 말했다.

원숭이들로 인한 피해는 비단 지역주민 습격 뿐만이 아니라 이들은 농작물 및 주민들의 주거공간에도 돌을 던져 훼손시키는 등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견병바이러스는 개나 고양이 혹은 사람에게 침투시 뇌에 들어가 신경을 제어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납고 겁이 없도록 조종되어 다른 개체를 물게 하며 뇌에서 침샘으로 바이러스가 흘러나와 전염시킨다.

감염시 침속에 바이러스가 존재해 뇌에 침투하려 뇌척수염을 일으키며 나중에는 사망하는 무서운 병으로 예방과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보건당국은 지역주민들을 원숭이들과 격리시키고 밖에 외출을 삼가고 빠른 시일내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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