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단체에 탄약 빼돌린 파뿌아 경찰 및 군인 체포당해... > 정치∙사회

파뿌아 경찰은 최근 무장단체들에게 탄약을 빼돌린 경찰과 군인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무장단체는 경찰과 병사 살해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6일 무장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있는 경찰을 붙잡았고, 용의자는 자동 소총 송찰 29발과 탄창 2개를 3백만루피아에 팔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장집단 중 한 명의 집에서 다른 종류의 탄환 231발도 발견되어 압수했다.

용의자 중 군인은 현역군인 2명과 퇴직자 1명으로 총 3명이 같은 용의자인 경찰과 함께 연루돼있었으며 이들은 무장단체들과 관계를 갖고 있었다.

파뿌아에선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단체들이 수적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과 국군병사의 총격 또는 살해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