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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7,8위

작성일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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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군사정보 전문 컨설팅업체 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기 수입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65억 달러로 인도를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2위를 기록한 인도에 이어 중국은 3위로 올라섰고, 그 뒤를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와 대만, 호주, 한국, 인도네시아, 터키, 파키스탄이 전 세계 무기 수입액 4~10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무기 수입을 늘린 이유로 대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부상과 이란의 핵 개발 움직임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IHS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무기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9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전 세계 무기 수입액의 7분의 1을 차지하게 된다.
 
전 세계 무기 수출입 거래 규모는 2013년 568억 달러에서 2014년 644억 달러로 늘어나 6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벤 무어스 IHS 수석 국방분석가는 "개발 도상국들의 급증하는 군용기 수요와 중동 및 아태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무기 수출 1위 업체는 보잉사였으며, 록히드마틴이 2위, 레이시온이 3위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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