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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식중독균 오염 의혹 뉴질랜드 분유 印尼 유입 보건∙의료 arian 2013-08-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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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땀·딴중삐낭 지역으로 퍼져 ··· BPOM 긴급 제품 압수
<식약청>
 
 
 
 
식중독 박테리아 오염 의혹을 받고 있는 세계 최대 유제품업체 뉴질랜드 폰테라의 제품이 인도네시아에 불법유입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현지언론 드띡뉴스는 지난 15일 국립 식품의약품감시청(BPOM)이 말레이시아 다농 듀멕스 말레이시아사(社)가 문제가 된 뉴질랜드 폰테라의 원료를 수입해 제조한 분유가 바탐항으로 불법 수입된 사실을 확인, 바땀항을 통한 모든 유아 분유 제품 수입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 A. 스파링아 BPOM 부청장은 다농 듀멕스 말레이시아의 제품 중 박테리아 오염 위험이 있는 원료가 사용된 2개 제품(듀멕스 마멕스 체리쉬 스텝1, 듀멕스 듀프로 스텝2)이 바땀항으로 불법 수입됐다며 이들 제품이 전국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구입한 다농 듀멕스 말레이시아사 제품의 생산번호를 확인해야 한다며 "정부가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이들 제품을 아기들에게 먹이지 말고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스띠 아유 다니 아르야빳니 BPOM 바땀지부국장은 지난 15일 “수입업자들이 오염된 분유를 수입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지난 3일부터 이를 압수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땀 바뚜 암빠르 지역과 딴중 삐낭에 위치한 수입물품창고를 조사해 2,908개의 분유를 압수했다”며 “나머지 바땀과 딴중삐낭 지역의 슈퍼마켓으로 공급된 문제분유도 곧 압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폰테라 측은 이달 초 분유와 스포츠 드링크의 재료인 유청 단백질 농축물에서 식중독을 야기하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구스 꾼쪼로 PT폰테라 인도네시아 홍보국장은 지난 6일 “문제의 박테리아가 포함된 성분은 인도네시아로는 수출되지 않았다”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을 진정시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 불법 수입된 제품은 다농 듀멕스 말레이시아가 지난 4일 자사가 폰테라로부터 박테리아에 오염된 원료를 공급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적 차원'의 리콜을 시행한 듀멕스 프로 등 5개 제품 중 2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박테리아 오염으로 파문을 일으킨 뉴질랜드산 분유는 국내에 수입되거나 판매된 적이 없다면서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을 강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폰테라는 전세계 유제품 수출 물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뉴질랜드 유제품 생산량의 89%를 차지할 정도의 대기업이다. 지난해 매출만도 190억 8700만 뉴질랜드달러(약 16조 8555억원)로 뉴질랜드 경제의 핵심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폰테라는 현재 중국은 물론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 이번 박테리아 검출의 파장이 중국에서 세계 각지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뉴질랜드산 유제품 수입을 중단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도 리콜 조치와 함께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뉴질랜드 폰테라의 게리 로마노 회장은 지난 14일 사임했으며 사임이유로 박테리아 파동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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