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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CCTV 63대 고장… 사건∙사고 편집부 2015-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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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교통당국(TMC)은 지난 2주 동안 CCTV 63개에 접근할 수 없었다. 해당 CCTV는 차량 흐름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관리 인력이 부족해 고장난 채로 방치된거다. 
 
부디 하르소노 TMS 기술 정보부장은 브리따자카르타와 14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측 정보원에 의하면, 63대 CCTV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각 카메라의 선이 절단되어있었다”라고 말했다. 
 
출퇴근 시간에 가장 붐비는 구역인 중앙 자바 세넨에 설치된 CCTV도 고장나 TMC 직원들이 교통흐름을 측정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TMC 직원들은 차량 흐름을 조절하기 위해 CCTV 54대에만 의존해 일 하고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교통흐름 관리 및 방범 목적으로 수 천개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을 하고 있지만, 기존에 설치된 CCTV 도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한편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최근 자카르타 경찰공무원들과의 회의자리에서 자카르타가 세계적으로 안전한 도시가 아닌 것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도시 전역에 2,500개의 CCTV를 설치할 것을 약속했으며 기술 기반 시스템으로 범죄율을 줄여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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