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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제20회 MAMF 2025 '최우수 국가'로 선정 문화∙스포츠 편집부 2025-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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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0회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AMF 2025)에서 인도네시아 공연 모습(사진=MAMF)  

 

한국의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20회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 (MAMF 2025)에서 인도네시아가 퍼레이드와 문화행사 부문 '최우수 국가(마이그런츠상)'로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2025 10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전 세계 21개국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메이시 장(Meisy Chang)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와스트라 갤러리 및 와스트라 아카데미 회원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동인도네시아'를 주제로 한 전통 의상과 혼례복, 전통무용,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재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협회는 '레오그 포노로고' 공연을 통해 현지 문화를 알렸으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아팀(단장 에르니아), 전통무용단 BBI (Belantara Budaya Indonesia ,단장 다이아), 상가르 끼라나 부다야(Sanggar Kirana Budaya, 단장 디시), 바틱 예술가 (RUMAH BATIK PALBATU) 등 다양한 팀이 참가해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인도네시아 플레이트 전통공연과 토르토르 전통공연 레오그 포노로고 공연이 이어져 21개국 관람객들에게 인도네시아 문 화의 다채로움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동누사틍가라 지역 전통의상을 입은 미오와 렌지가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로 무대 사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문화 전시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 체험 및 포토존, 바틱 파우치 제작 체험, 인도네시아 전통놀이 팽이와 베켈 볼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중소기업(SME) 구역에서는 패션, 액세서리, 가방, 아동용 장난감 등 인도네시아 전통 상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천연 가죽으로 만든 액세서리와 가방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삼정토탈마린(), Global MPC, 삼우선박() , 브로스로지스틱(),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SROJA, KUDUNG, DAMAKARA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최고 디자이너 Adinda Moeda NBY Bags Nemi 등이 바틱과 전통의상 지원했다.

 

행사 기간 중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는 한국과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문화 전파와 보급 등에 기여한 인도네시아 기업인 2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메이시 장 (Meisy Chagn) "이번 MAMF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1세대 아이돌 가수 조이 토빙은 메인 무대에서 'Karena cinta' 'Nobody'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열창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양성 속의 통합'을 주제로 한 인도네시아 문화 퍼레이드는 북수마트라의 '시낭가르 툴로'라는

노래와 음악에 맞춘 멋진 연출로 수많은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메이시 장은 "행사 준비를 함께 한 인도네시아 경남센터 리사 씨, 와스트라 아카데미 관계자, 김해 와스트라 인도네시아 갤러리에 깊이 감사드린다" "MAMF는 인도네시아 문화가 한국 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MAMF/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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