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5년 9월 둘째 주 > 정치∙사회

■ 경제/사회/종교/교육   

-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석유화학 부문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음. 과잉 생산능력, 수요 증가 둔화, 그리고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9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공공사업부(PU) 도디 항고도 장관이 발리의 전략적 인프라 개발을 위한 총 1조 5천억 루피아(약 1,250억 원) 달하는 예산안을 승인. (9월 5일, 꼼빠스닷컴)

 

- 통신디지털부(Kemkomdigi)는 29일에 완료된 국가 인공지능(AI) 로드맵 백서와 AI 윤리 지침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마치고 인공지능(AI) 규제 관련 대통령령(Perpres) 초안 발의를 위한 허가 신청서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제출함. 정부, 학계, 업계 관계자, 지역 사회 단체, 언론 등 총 443명이 백서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AI 로드맵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음 (9월 5일, 안따라뉴스)

 

- 노동당 대표이자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맹(KSPI) 위원장인 사이드 익발은 PT 구당 가람(PT Gudang Garam)의 해고 소식에 대해 담배 공급 부족,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담배 제품 혁신 부족, 그리고 높은 소비세가 회사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회사 입장을 옹호? (9월 6일, 안따라뉴스)

 

- 동자바 뚜반에 있는 Gudang Garam의 협력 회사 중 하나가 직원을 대량 해고. 이는 구당가람(PT Gudang Garam)의 2025년 상반기 재무 보고서가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 PT Gudang Garam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1,171억 6천만 루피아에 불과해 이전 9,255억 루피아에서 87.34%나 감소 (9월 8일, 꼼빠스닷컴)

 

- 북자카르타 경찰청 범죄수사과장은 주민들이 8월 30일 자택에서 약탈당한 아흐맛 사흐로니 의원의 토지증서 뭉치를 포함한 물품 32개를 반환했다고 밝힘. (9월 6일, 안따라뉴스)

 

- 경제금융개발원(Indef)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최대 4천 명의 학생이 무상급식으로 인해 식중독 피해를 입음 (9월 7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지수와 시가총액이 8월 말 사상 최고치를 경신. 8월 28일 IDX 종합지수는 8,022.7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4,400조 루피아(약 1,200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9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6년부터 브까시 신분증을 소지한 1만 명의 비공식 근로자가 BPJS Ketenagakerjaan 프로그램에 등록되며, 브까시 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됨. 이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에는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오졸) 운전기사, 농부, 일반 운전자, 심지어 청소부까지 포함될 예정 (9월 6일, 띠르또닷컴)

 

- 8,300만 명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관련 우유 생산량 증대 계획에 따라 5년에 걸쳐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들여 100만 마리의 젖소를 수입하여 현재 젖소 22만 마리를 4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 그러나 7월 말까지 수입된 젖소는 모두 호주산으로, 연간 목표치인 20만 마리를 크게 밑돔.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농지공간계획부 장관 겸 국가토지청(ATR/BPN) 국장인 누스론 와히드는 땅그랑 바다울타리 설치 부지로 등록된 210개 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포기했다고 밝힘. (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농지공간계획부/국토부(ATR/BPN) 장관 누스론 와히드는 여러 지방 정부가 국가토지청(BPN)의 토지가치구역(ZNT) 조정이 농촌 및 도시 토지·건물세(PBB-P2) 인상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ZNT는 해당 지역 토지 가치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이며, PBB(토지·건물세) 세율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답변. 국토부는 토지구역가치(ZZV)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뿐이므로 정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PBB(지정가)를 책정한 의사결정권자(지자체장)들을 탓해야 한다는 입장 (9월 9일, 드띡닷컴)

 

- 정부는 6개의 새로운 경제특구(SEZ)를 설립할 예정이며, 그중 하나는 동자바 시도아르조에 위치한 할랄 경제특구를 세계 할랄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 (9월 9일, 안따라뉴스)

 

- 정부는 Shell이나 BP와 같은 민간 주유소의 연료 부족을 수요 증가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수입 정책 변화와 고정 연료 수입 할당량이라는 더 심각한 문제를 지적. 지난주 자카르타의 여러 쉘과 BP주유소에서 연료가 부족해졌고, 일부는 주요 제품 판매를 중단함.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올해부터 민간 사업자의 연료 수입허가 유효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 규제 변화에서 연료 부족 사태가 비롯되었다고 주장.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경제학자 연합(Alliance of Indonesian Economists)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비상사태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정부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 383명의 경제학자와 283명의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이 연합은 경제 위기와 관련하여 7가지 요구 사항을 발표.(9월 10일, 드띡닷컴)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역의 삼림 벌채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삼림 인근 주민들 최대 수십만 명이 열사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제기됨 (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세청(DGT)은 2025년 7월 말까지 세수가 990조 루피아(약 74조2,000억 원)에 달했다고 보고했지만,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1,045조 3천억 루피아(약 86조1천억 원)에 비해 5.29% 감소한 수치 (9월 10일, 안따라뉴스)

 

- 식량자급 완수했다는 정부에 쌀이 수입된다는 의혹에 대해, 수다리요노 농업부 차관은 수입 쌀이 일반 대중 소비용이 아니라 특정 식당의 필요에 맞춘 것이라고 주장. 일본 식당에서는 곡물이 작은 일본 쌀을 사용하는 반면, 아랍 및 인도 식당에서는 인도네시아산 쌀로 대체할 수 없는 바스마티 쌀을 사용한다는 것.(9월 11일, 안따라뉴스)

 

- 소비자 신뢰지수는 8월에 일자리 시장 우려와 가계 지출 약세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소매 활동은 냉각 조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최신 월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 지수(CCI)는 7월의 118.1에서 8월에 0.9포인트 하락한 117.2를 기록하여 2022년 9월 이후 가장 약한 수치를 기록(9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분홍색 KTP는 만 17세 미만의 미혼 아동을 위한 신분증(KIA). 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성인용 파란색 KTP와 쉽게 구별할 수 있음. KIA는 사진이 없는 0~5세 아동용과 사진이 있는 5~17세 아동용 두 가지 이 신분증은 자녀가 17세가 될 때까지만 유효하며, 17세가 되면 전자 KTP로 교체해야 함. 반면, 파란색 KTP는 기혼이거나 과거에 결혼한 적이 있는 17세 이상의 인도네시아 시민이 소지하는 전자 주민등록증(e-KTP). (9월 10일, CNN인도네시아)

- 재무부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계좌에 보유된 200조 루피아(약 16조7,000억 원) 규모의 정부 자금을 Bank Mandiri, BRI, BTN, BNI, BSI 및 다른 샤리아 은행 1곳 등 6개 국유은행(국유은행협회/Himbara)에 분배할 예정. 흑자 재정수지(SAL)에서 발생한 정부 자금은 은행에 지급되어 신용을 통해 국민에게 배분 목적이며 이 자금을 국채(SBN)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루피아 증권(SRBI) 매입에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함(9월 11일, 꼼빠스닷컴)

 

- 유엔아동기금(UNICEF)은 11일 빠므까산 군을 수머넵 군에 이어 동자바에서 두 번째로 홍역 사망자가 많이 나온 지역으로 등록(9월 11일, 꼼빠스닷컴)

 

- 쁘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500개의 인민학교 건설을 목표. 매년 100개씩 인민학교를 건설하겠다는 것

■사건/사고

- 나딤 마까림 전 교육부 장관이 2019~2022년 기술 조달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적절한 입찰 절차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크롬북을 포함한 구글 기술 사용을 지시하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혐의로 입건, 구속됨 (9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동자카르타 경찰청은 8월 30일(토) 저녁, 국회의원 수리야 우따마(우야 쿠야)의 자택을 약탈한 혐의로 온라인 선동가를 체포함. (9월 4일, 안타라뉴스)

 

- PK-RGH 헬리콥터 추락 사고 희생자 시신 3구가 9월 6일 남칼리만탄 지역경찰(폴다) 의료보건국 재난 희생자 신원 확인 완료. 신원이 확인된 시신 3구는 각각 호주, 브라질, 인도 국적의 남성. 남칼리만탄 지방경찰청 홍보국장 아담 에르윈디 총경은 유족들의 시신 봉국 송환 절차를 돕고 있다고 전함 (9월 7일, 꼼빠스닷컴)

 

- 한편 같은 헬기 사고로 사망한 인니인 5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음 (9월 7일, 드띡닷컴)

 

- 2025년 8월 말 시위 중 동자카르타 경찰서와 관할 구역을 기물 파손한 혐의로 9명이 기소됨 (9월 6일, 안따라뉴스)

- 9월 7일(일) 보고르군 찌오마스의 한 마을에서 열린 아소히비야(Asohibiyah) 집회 장소가 무너지며 잔해에 다친 54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됨. 이슬람 명절인 마울리드(Maulid) 행사가 수백 명의 신도와 함께 행사를 하던 중 벌어진 사건 (9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수까막무르 마을에 있는 아소히비야(Asohibiyah) 이슬람 연구 그룹(Majelis Taklim Asohibiyah) 건물 붕괴사고는 예언자 무함마드(Muhammad)의 탄신일 축하 행사로 인해 건물이 과밀한 상태에서 붕괴. 수용인원 초과로 결국 하중을 지탱할 수 없었다는 설명 (9월 7일, 안따라뉴스)

 

- 아소히비야 의회 건물 붕괴로 3명 사망, 54명 부상으로 알려짐 (9월 7일, 안따라뉴스)

 

- 9월 7일(일)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신일을 기념하던 마젤리스 따끌림 아소히비야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명으로 증가 (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영화 <퇴역깡패(Preman Pensiun)>에 출연한 난디 줄리아완이 가룻 자택에서 사망. 경찰이 사인 조사 중 (9월 7일, 안따라뉴스)

 

- PT Freeport Indonesia(PTFI)는 월요일 늦은 오후 중부 파푸아주 미미카에 위치한 그래스버그 블록 갱도(GBC)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7명의 근로자가 지하에 갇힘. PTFI는 근로자들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9월 98일, 자카르타포스트)

 

- 동자바 모조끄르또 빠쩻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경찰이 도로에서 피해자의 신체 일부 수십 개를 발견. 동거녀 목을 찔러 죽이고 76조각으로 시신 훼손 (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경찰은 서자바주 인드라마유에서 5인 가족 살해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 원한으로 계획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9월 9일, CNN인도네시아)

 

- 찔릉시의 한 직업 고등학교 지붕이 무너져 총 31명이 부상 (9월 10일, 드띡닷컴)

 

- 메트로자야 지방경찰청 형사수사대(Jatanras), 경찰청 인터폴(국제경찰) 본부, 스리랑카 특수경찰 합동 수사팀이 서부 자카르타 끄본 즈룩에서 스리랑카 출신 범죄자 5명을 체포함 (9월 10일, 안따라뉴스)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PT Freeport Indonesia가 뻬스따뽀라(Pestapora)2025에서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둘러싸고 많은 밴드와 가수가 항의의 표시로 철수. 위원회는 나중에 Freeport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함 (9월 7일, 꼼빠스닷컴)

 

- 올해 peste literasi indonesia 2025는 "적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식 개막한 2025 인도네시아 문해 축제라는 중요한 행사. 인도네시아 전역의 작가, 독자, 그리고 문해 공동체가 만나는 자리 (9월 7일, 꼼빠스닷컴)

 

-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뻬스따뽀라는 광산 대기업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논란이 되는 스폰서십이 발각된 후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수십 명의 공연자가 라인업에서 물러나면서 올해 행사를 씁쓸하게 마감 . 2022년에 시작된 뻬스따뽀라 (Pestapora)는 올해 위 더 페스트(We The Fest)와 조이랜드(Joyland)를 포함한 주요 음악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축제 참가자들 사이에서 국내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였던 상황. 그러나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FI)를 대표하는 마칭 밴드가 행사장에 등장하며 스폰서가 드러난 것이 파국을 부름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첫 본격 좀비 영화 <Abadi Nan Jaya> 10월 23일 넷플릭스에서 프리미어 스트리밍 예정.(9월 9일, CNN인도네시아)

 

- 넷플릭스 드라마 <시가렛걸> 주인공 디안 사스뜨로와르도요가 <The Fox King>으로 출품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때 최근 시위의 상징인 원피스 해적기 핀을 착용함(9월 11일, 꼼빠스닷컴)

■ 유용한 정보

- 자카르타 시내 무료 관광지 10곳. (9월 6일, CNN인도네시아)

 

- 장어는 할랄음식일까? 뱀을 닮은 수생 동물인 장어는 육지 뱀은 아니며 하디스에 할랄이 명시되어 있는 어류이므로 식용으로 할랄. (9월 6일, 드띡닷컴)

 

- 그로박 색깔의 비밀. 파란색, 갈색, 초록색 국수 가판대의 차이점은 파란색과 갈색 국수 카트는 보통 중부 자바, 특히 워노기리 군에서 유래. 갈색 국수 카트는 보통 천연 목재로 만들어지며, 페인트칠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 워노기리 치킨 누들은 더 진하고 진한 닭고기 볶음 양념으로 유명. 그린 누들 카트는 서자바에서 유래해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 (9월 4일, CNN인도네시아)

 

- 9월에 개봉되거나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한국영화 목록. (9월 8일, 뷰티네시아)

 

- 9월 개봉 인도네시아 로컬 영화 (9월 4일, 뷰티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