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정치] 2025년 9월 둘째 주 정치 편집부 2025-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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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 학생 단체들은 의원들의 보너스와 경찰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으로 인해 일주일 넘게 이어진 폭력 시위 이후, 9월 4일(목) 늦게 두 명의 고위 장관을 만나 항의를 표명. 쁘라스띠오 하디 국무장관은 정부가 학생들의 요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음. 다른 학생회들은 이 회의를 비판했고, 수요일에는 의원들과의 회의도 열렸는데, 아무런 성과도 없었고 대표성도 없다고 주장. 반둥 파순단 대학교 학생대표 리도 다왐은 관련 단체들이 학생운동 전체에 대한 대표성이 없다고 주장. 학생들은 학생들끼리 권력투쟁 (9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여러 활동가와 영향력 있는 인사들 즉 아비가일 리무리아, 안도비 다 로뻬즈, 제롬 뽈린, 안디따 F. 우따미, 파띠아 이자띠, 조비알 다 로뻬즈로 구성된 ‘17+8 인도네시아 브르브나 콜렉티브’가 17개의 단기 요구와 8개의 장기 요구로 구성된 ‘17+8 국민 요구’를 9월 4일 국회에 제출함. (9월 5일, 드띡닷컴)
- 9월 5일 기준, 시위 참가 학생들과 배후라고 지목한 사람들을 속속 체포하는 경찰이 정작 방화와 약탈에 가담한 폭도들은 아무도 검거하지 못한 상태 (9월 5일, 꼼빠스닷컴)
- 2024~2029년 임기 국회의원 5명(아프맛 샤흐로니, 나파 우르바흐, 에코 빠르티오, 우야 꾸야, 아디스 까디리)이 각 소속 정당에서 공식적으로 정직 처분을 받고 급여와 수당도 공식적으로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됨. (9월 5일, 꼼빠스닷컴)
- 쁘라보워 대통령이 다난따라 투자관리국(Danantara Investment Management Agency)이 인도네시아 전역 33곳에 폐기물 에너지발전소(PLTSa)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한 애국 채권을 칭찬함 (9월 5일, 안따라뉴스)
-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무정부 시위와 관련하여 경찰이 총 43명의 용의자를 지목했고 현재 38명 구금 중. 자카르타 경찰청 홍보국장인 아데 아리 시얌 인드라디 총경은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며 국민들의 학생 석방 요구에 즉답을 피함 (9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경찰청은 지난주 자카르타 지역에서 발생한 시위 폭동 당시 학생들이 특정 정당의 방패막이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의심. 즉 배후 음모설. (9월 5일, CNN인도네시아)
- 경찰이 자카르타와 다른 지역에서 일련의 시위와 폭동을 촉발했다고 주장하는 SNS 콘텐츠를 게시한 활동가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범죄화하여 단죄하려 한다는 우려를 제기. 8월 시위로 수십 명이 체포되었는데, 그중 최소 11명이 경찰이 시위와 폭동을 촉발했다고 주장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인해 구금됨 (9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17+8 민중요구 사항에 요약된 대중 요구 사항 목록을 완료하는 마감일인 9월 5일이 지남에 따라 빠자자란 대학교 학생회(BEM Kema) 회장 빈센트 또마스는 정부가 17+8 민중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계속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강조 (9월 6일, 꼼빠스닷컴)
- 국회의원 급여 및 수당은 총 6600만 루피아(약 550만 원)로 정리되는 분위기. 본봉은 420만 루피아(약 35만 원)인 국회의원의 실제 수령액이 그 15배 (9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산림부 장관이자 인도네시아 연대당(PSI) 사무총장인 라자 줄리 안또니가 불법 벌목 용의자인 아지스 웰랑, 안디 루끄만 누르딘 까룸빠와 도미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됨. 해당 영상에는 해외이주노동자보호부 장관(P2MI) 압둘 까디르 까르딩도 등장. 하지만 불법 벌목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 (9월 7일, 꼼빠스닷컴)
- 유스릴 조정장관이 8월 말 발생한 시위 선동 혐의로 체포된 델뻬드로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자 델뻬드로 측 변호인들은 체포절차가 불법적으로 판명될 경우 당국이 어떤 민사상 책임을 질 것이냐고 되물음. 맞는 말인듯? (9월 6일, 트리뷴뉴스)
- 많은 시위대가 체포된 상황에서 쁘라보워 대통령은 어떤 시위자도 범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하지만 시위가 합법적, 평화적이어야 하며 오후 6시를 넘겨서는 안된다고 덧붙임. 결국 그렇지 않으면 범죄라서 싹 잡아들였다는?(9월 7일, 드띡닷컴)
- 시위대, 노동자, 시민단체들은 쁘라보워 헹정부가 지배하는 국회가 최근 전국 시위에서 제기된 요구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주장. 17+8 민중 요구" 운동을 중심으로 정치 엘리트에 대한 책임을 묻고 의미 있는 변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상태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은 8월 말 시위 이후 시민들이 요구한 17+8 요구 중 일부는 타당하지만, 다른 요구는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힘. 유화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좀처럼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입장 (9월 7일, CNN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 있는 인도네시아 총영사관(KJRI)은 9월 4일(목) 인도네시아 국민 50명(대부분 이주 노동자)의 페리편 귀환을 지원.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이 9월 8일(월) 개각 단행.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신임 재무장관 뿌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월요일 8% 경제 성장이 ‘불가능하지 않다’며 경제를 신속하게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힘.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디 구나완 정치안보조정장관 해임은 데모 대응 및 예방 실패에 책임을 물은 것. (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스리 물야니가 재무장관에서 경질된 이유에 대해 쁘라스띠요 하디 국무장관이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음. 사임도 해임도 아니라는 것. 결국 좋게 끝나진 않았다는 의미인 듯. 이번 개각 성격은 예전 조코위 시대의 사람들 대부분을 쳐낸 것 (9월 8일, 꼼빠스닷컴)
-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국내 최장수 재무장관으로서의 임기를 마감하고 경질됨. 14년 동안 세 명의 대통령 밑에서 재무장관을 역임하고 그 사이에 세계은행에서 근무한 그녀는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사임설이 제기되었으며, 최근 폭동 중 8월 31일 그녀의 집이 약탈당한 사건 이후 더욱 확산되자 쁘라보워 대통령이 최고위 각료인 안보조정장관과 재무장관을 해임해 책임을 지운 것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디 아리 스띠아디는 국회 제6위원회와의 실무회의(raker)에 참석한 지 약 2시간 만에 공식적으로 협동조합 장관에서 해임됨. 사전 조율없이 전격 해임된 모양새. 조코위 측근들 다 떨려나는 중(9월 9일, 꼼빠스닷컴)
- 하지-움라 장관으로 임명된 모하마드 이르판 유숩은 NU 창립자인 하심 아샤리(KH Hasyim Asy'ari)의 손자로 종교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요직을 역임한 인물 (9월 9일, 꼼빠스닷컴)
- 골까르당 소속 뿌뜨리 아네따 꼬마루딘(Puteri Anetta Komarudin)이 청소년·스포츠부(Menpora) 장관 후보로 내정되었다는 하마평 무성 (9월 8일, 안따라뉴스)
- 쁘라스띠오 하디 국무장관은 이번 개각이 조코위 행정부 인물들을 대거 해임하고 쁘라보워의 권력을 강화한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함. 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된 셈 (9월 8일, 안따라뉴스)
- 뿌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신임 재무장관으로 임명되기 불과 몇 달 전, 인도네시아의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국제통화기금(IMF)을 ‘어리석다’고 비난한 인물. 명망 높은 스리 물야니의 빈자리를 대신할 만한 인물일까?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기브란 부통령을 상대로 제기된 125조 루피아(약 10조4천억 원) 규모의 민사 소송의 첫 심리가 9월 8일(월) 시작됨. 기브란의 고등학교 학력이 인도네시아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졸 자격을 문제삼아 부통령 출마자격 없다고 고소한 것 (9월 8일, 꼼빠스닷컴)
- 라자 줄리 안또니 산림부 장관은 불법 벌목 용의자들과 도미노 게임을 하는 사진과 관련하여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국회 제4위원회 및 국민에게 사과. 이 친구가 경질되지 않은 것은 조코위 전 대통령과 특수관계인 인도네시아연대당(PSI) 소속 유일한 장관이기 때문 (9월 9일, 안따라뉴스)
- 정권 풍향계 루훗 빤자이딴 의장이 누구한테 충성할지 마침내 결정. 스리 물야니 대신 재무장관 후임이 된 뿌르바야가 대통령에게 힘이 될 것 확신한다고 발언. (9월 9일, CNN인도네시아)
- 수기오노 외교부 장관은 페루 리마 소재 대사관에 난입한 괴한에게 총격 당해 사망한 외교부 직원인 제또로 레오나르도 뿌르바(Zetro Leonardo Purba)의 신변을 지키지 못한 국가를 대신해 유족에게 사과. 아직 총격 동기 알져지지 않음. (9월 9일, 안따라뉴스)
- 스캔들과 사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찰청장 리스띠요 시깃 쁘라보워 치안총감은 직위를 유지해 국가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경찰청장이 됨. 조코위가 2014년 대통령이 된 후 리스띠요가 대통령 측근에서 보좌하다가 경찰청 범죄수사국(Bareskrim) 수장이 되는 등 승승장구한 끝에 2021년 경찰청장에 임명된 인물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이 남부자카르타 끄르따느가라 소재 사저에서 당 정치인들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그린드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오만함을 경계하며, 언행에 규율을 지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라고 촉구. (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 있는 인도네시아 총영사관(KJRI)은 2025년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당한 자국민이 9월 8일(월) 기준 4,264명에 달한다고 발표. 9월 4일 50명에 이어 8일 166명이 추가 송환됨 (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지난 2월 안따라TV가 유튜브에 공개한 "라하유 사라스와띠: 여성 문제와 창조 경제 협력 탐구"라는 제목의 42분 분량 팟캐스트에서 청년, 기업가 정신, 창조 경제에 대한 그녀의 발언이 물의를 빚어 국회의원직 사퇴. 식민지 시대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며,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위해 정부에 의존하지 말라고 촉구한 것. 결국 실업 상황에 대해 정부 책임은 없다며 쁘라보워 삼촌을 옹호한 것(9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백 명의 경제학자들이 쁘라보워 행정부에 경제 정책 개혁을 촉구하며, 예산 배분 오류와 이해 충돌, 취약한 거버넌스로 인한 취약한 제도가 인도네시아 전역의 생활 수준을 악화시키고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주장(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군이 온라인 활동가 페리 이르완디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전국적인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경찰이 활동가와 소셜 미디어 사용자를 잇따라 체포한 데 이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9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분석가들은 대통령은 부디 구나완 전 장관의 해임 이후 샤프리 샴수딘 국방장관을 정치안보조정장관 대행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쁘라보워 대통령이 군 인사와 충성파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9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전처 띠띡 수하르또 의원과 바탐, 슬레만 등의 실무 방문을 함께 한 기브란 부통령 (9월 11일, 꼼빠스닷컴)
- 신임 재무장관 뿌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최근 일주일간 이어진 시위가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실수로 인해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비롯되었다는 인식을 보임. (9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린도당 창립자 하리 따누수디뵤의 형 밤방 루디얀또 따누수디뵤가 부패척결위원회(KPK)로부터 2020 회계연도 가족희망프로그램(PKH) 수혜자들에게 쌀 사회복지 지원 과정에서 발생한 부패사건 용의자로 입건됨(9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민주당 대표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AHY)는 8월 25일(월)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진 시위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독립 조사단 구성 계획을 지지함. 시위대 체증해 과격분자를 끝까지 찾아내 감옥에 보내겠다는 쁘라보워 의지에 동조한 것. (9월 11일, 꼼빠스닷컴)
- 2025-2030년 임기의 아흐마드 무니르 신임회장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언론인 협회(PWI) 중앙 집행위원회는 안디 아그따스 법무부 장관과 회동. 무니르 회장은 현 지도부의 주요 목표는 조직이 정상적인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 아그따스 장관은 1년간 폐쇄되었던 PWI의 법적 등록 관리 시스템 폐쇄를 해제.(9월 11일, 드띡닷컴)
■자카르타 및 수도권/신수도/지자체
- 즘버르군 하얌우룩 거리의 미가쪼안(Mie Gacoan) 지점 건축이 9월 4일(목)에 군청과 군의회에 의해 중단됨. 일단은 PBG 건설 허가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란 이유. 왜 미가쪼안은 모든 문제에 속절없이 계속 휘말리는 걸까? (9월 5일, 꼼빠스닷컴)
- 파푸아 남서부 소롱에서 파푸아 정치범 4명의 반역 재판 이송 결정으로 촉발된 시위 진압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총에 맞음. 시위에 참가하지 않고 있던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인 마이끌이 총상으로 사망. (9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9월 6일(토) 서자바 보고르 뿐작으로 향하던 여러 운전자들이 일방통행 교통 체증에 갇힘. 오도 가도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경찰이 음식을 제공하기도(9월 6일, 드띡닷컴)
- 자카르타 주지사 쁘라모노 아눙은 9월 6일 자카르타 중부 모나스 남쪽 광장에서 따끌림 누룰 무스또파(Taklim Nurul Musthofa)의회가 주최한 자카르타 브르살라왓 행사에 참석해 국가기념탑(모나스) 지역이 종교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긍정적인 행사를 위해 개방한다고 강조.(9월 7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의 신수도로 예정된 누산따라는 예산 삭감, 건설 지연, 새 대통령의 관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 신수도 건설상황 실태(9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주정부 의원들의 주택수당 7천만 루피아(약 583만 원)에 대해 주의회 결정을 기다린다는 소극적 답변. 주의회 주택수당이 국회의원 주택수당보다 더 크다니(9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주의회는 아직 의원들의 7천만 루피아 주택수당을 폐지하지 않음. 해당 주택수당은 아니스 바스웨단이 2022년 주지사령으로 정한 것.(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서자바 주의회 의원들도 급여에 다양한 수당을 더하면 의원은 월 최소 약 9천만 루피아(약 700만 원)의 실질 소득을 올리는 중. 주택 수당은 1인당 월 6,200만 루피아(약 513만 원)에서 7,100만 루피아(약 589만 원)로 국회의원보다 높음. 예를 들어 주의회 의장은 월 300만 루피아(약 25만 원)의 급여에 435만 루피아(약 36만 원)의 직책수당, 2,100만 루피아(약 174만 원)의 통신 수당, 7,100(약 589만 원)만 루피아의 주택 수당, 1,750만 루피아의 교통수당(약 144만 원), 그리고 400만 루피아(약 33만 원)의 가족 건강 보험을 추가로 받음(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이 와얀 꼬스뜨르 발리 주지사는 8월 31일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구금된 시위대 25명 중 발리 신분증을 소지한 사람은 3명뿐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적 발언(발리인들의 법질서 준수의식이 더 높다는 식)으로 비난받음.(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폭동으로 파손되고 불에 탄 중부 자카르타 스넨 센트럴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정류장의 수리가 완료되고 스넨 정류장 이름을 'Jaga Jakarta' 정류장으로 개칭. '자카르타 보호' 정류장이란 뜻인데 이런 말장난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9월 8일, 드띡닷컴)
- 수라바야 시청이 최근 며칠 동안 발생한 일련의 시위와 소요 사태 이후 지역사회 자경단 빰 스와까르사(Pam Swakarsa)를 공식적으로 부활시킴. 수라바야 시장은 빰 스와까르사가 각 지역을 보호하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의 한 형태라고 주장. 공권력이 자경단을 동원함.(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한때 소규모 상인과 알뜰 쇼핑객들의 안식처였던 블록 M은 자카르타 젠트리피케이션의 상징으로 빠르게 부상하는 중. 트렌디한 대중교통 중심 허브로 부활하면서 임대료가 급등하고 기존 상인들이 쫓겨난 상태. 근 몇 년 동안 블록 M은 수도의 대중교통 지향 개발(TOD) 프로그램의 중심지가 됨. MRT(대중교통)역과 새로운 레저 시설들이 들어서 이 지역을 중산층 젊은이들을 위한 세련된 명소로 탈바꿈함(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바탐 보건 당국이 올해 9월 1일까지 499건의 뎅기열 발병 사례와 2건의 사망을 보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뎅기열 발병 사례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건 당국은 지속되는 건습기 날씨 변화가 바이러스성 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에게 이상적인 번식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라바야 시장 에리 카히아디는 인구행정국(adminduk)에서 신분증(KTP) 및 가족카드(등본-KK) 발급과 관련해 50만 루피아(약 4만1,000원)에서 150만 루피아(약 12만5,000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은 15건의 공갈(pungli) 신고를 접수. (9월 9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교통국(Dishub)은 자카르타의 주차 요금을 인상할 계획. 자카르타의 주차 요금이 시간당 30,000루피아(약 2,50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9월 10일, 꼼빠스닷컴)
- 9월 10일(수) 발리 여러 지역에 폭우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됨(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의 부실한 보도 설계와 단조로운 도시 경관은 그간의 도시 계획에서 보행이 얼마나 소홀히 여겨졌는지 새삼 조명한 기사(9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반둥시의회(DPRD) 의원들의 월 수당은 수천만 루피아에 달함. 예를 들어 시의회 의장은 급여 210만 루피아(약 17만5,000원)에 주택수당은 5,800만 루피아(약 482만 원)(9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해양수산부(KKP)는 자카르타 북부 찔린찡(Cilincing)에 설치된 콘크리트 방조제로 인해 지역 어민들의 바다 접근이 차단되고 있음을 발견. 해당 콘크리트 방조제는 해안 매립 사업의 일부라는 주장이 있으나 해양수산부(KKP) 해양자원어업감독국(PSDKP) 풍 누그로호 삭소노 국장은 찔린찡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제방이 거대 방조제 프로젝트의 일부가 아니라고 밝힘(9월 10일, CNN인도네시아)
- 해양수산부(KKP)는 자카르타 북부 찔린찡에 건설된 콘크리트 제방이 해양 공간 활용 활동 적합성 승인(PKKPRL) 형태의 공식 허가를 받았다고 확인. (9월 11일, 꼼빠스닷컴)
■군/경찰/검찰/부패척결위원회(KPK)/인도네시아 공직사회
- 부패척결위원회(KPK)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청(OJK)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 기금이 국회의원과 BI-OJK CSR 기금 배분 사건의 용의자인 사또리(Satori, ST)가 소유한 재단에 지급된 사건을 조사 중 (9월 5일, 안따라뉴스)
- 교통국 산하 교통사고분석부(TAA)와 중부자바 지방경찰청 과학수사연구소(Labfor) 합동 수사관들은 스마랑 공립대학교(FH Unnes) 법학부 학생 이꼬 줄리안뜨 주니어의 사망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이꼬가 스마랑에서 열린 일련의 시위에 참여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반면 경찰은 일반 교통사고를 주장 (9월 7일, CNN인도네시아)
- 크롬북은 호주에서 영국, 캐나다에서 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효율성과 접근성의 상징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조달 비리가 된 것은 인도네시아처럼 빠른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 그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기 때문. 즉 나딤 전 장관의 교육부가 인니 현실에 맞지 않는 크롬북을 무리하게 조달했다는 것. (9월 6일, 신도뉴스)
- 나딤 마까림 전 장관 특별 보좌관이었던 유리스트 딴(Jurist Tan)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문화연구기술부에서 크롬북 조달을 주도한 혐의로 아직 수배 중. (9월 5일, 트리뷴뉴스)
- 북수마뜨라 검사들이 불법 벌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업가 아델린 리스로부터 약 1,056억 5천만 루피아(약 88억 2천만 원)와 293만 달러(약 40억 원) 이상의 배상금을 받아냈다고 발표. 아델린의 가족이 지불한 배상금을 비과세 수입으로 국고에 입금한 것 그걸 빼돌리지 않고 입금했다니 대단(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나딤 마까림 법무팀은 마까림이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 구글 크롬북 노트북 구매에 대해 두 차례의 정부 감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결론난 것을 들어 현재 검찰이 다시 이 사건을 조사해 결국 마까림을 부패 용의자로 구속한 것에 이의를 제기함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교육문화연구기술부의 크롬북 노트북 조달 비리 의혹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유명 변호사 호뜨만 빠리스 후따뻬아가 나딤 마까림은 단 한 푼도 받지 않았고, 마진도 없었으며, 누구도 이득을 취하지 않았음을 10분 안에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 대통령 홍보실장 하산 나스비는 정부가 진행 중인 소송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검찰 측은 해당 사건이 아직 수사 중이므로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 (9월 8일, 꼼빠스닷컴)
- 지난달 자카르타와 여러 도시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이후 600여 명이 여전히 구금되어 있다고 경찰이 9월 8일(월) 밝힘 (9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동자카르타 경찰서는 찌빠융, 찌라짜스, 자띠느가라, 두렌 사윗 지구대를 공격하고 기물 파손한 혐의로 용의자 14명을 체포함. 미성년자 4명 포함. 총기 7정이 약탈되었다가 2정 회수, 아직 5정이 시중에 나와 있음 (9월 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해군 전 참모총장 아흐마드 따우피쿠라한 중장(ret)은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간 잠수함 비상탈출 및 구조(SMER) 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함. 2017-2018년 참모총장 부임자인 따우피쿠라한은 잠수함 구조 협력이 인도주의 및 지역 상호 운용성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중요성을 강조 (9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샤프리 샴수딘 국방장관이 임시 정치안보조정장관으로 임명됨 (9월 9일, CNN인도네시아)
- 군 사이버부대 사령관(Dansatsiber), 군 경찰센터 사령관(Danpuspom), 군 정보센터장 (Kapuspen) 이렇게 세 명이 9월 8일 '말라까 프로젝트' CEO 페리 이르완디를 고소하겠다며 자카르타 경찰청 방문. 명예훼손? (9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부국장 피안 유누스 경정은 군 사이버 부대가 페리 이르완디(Ferry Irwandy)를 명예훼손 혐의로 신고할 수 없다고 밝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면, ITE법 제27A조의 "다른 사람"이라는 표현은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만 적용되며, 정부 기관, 법인, 전문직 또는 직위는 고소인이 될 수 없기 때문. (9월 9일, 꼼빠스닷컴)
- 법무인권이민교정조정장관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는 현재 법적 절차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에게도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도록 언급. 8월 말 시위로 수감된 18세 고등학생의 요청에 대한 반응 (9월 9일, 안따라뉴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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