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5년 8월 셋째 주 > 정치∙사회

■정치/외교 

- 수하르또 대통령 취임 약 3년 후인 1971년, 군사사학자 누그로호 노또수산또는 국가 역사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를 주도. 이 역사서는 9.30 반란 진압에서 군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민간인의 기여는 축소함. 지금 파들리 존 문화부 장관의 역사 새로쓰기도 기본적으로 비슷한 맥락이라는 기사 (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파들리 존 문화부 장관은 역사 새로 쓰기 프로젝트의 인도네시아 역사책이 오는 10월에 출간될 것이라고 일정을 당초 공지한 11월 10일에서 다시 앞당김. (8월 14일, 안따라뉴스)

 

- 투쟁민주당 사무총장 하스또 끄리스띠얀또는 문화부 프로그램인 인도네시아 역사 교과서에 대해 학문적 연구와 포괄적인 관점을 통해 진실에 기반한 역사를 써야 한다는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의 견해를 공개하면서도 뜬금없이 파들리 존 문화부 장관이 정확한 역사 서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옹호. 자기 집권기간도 미화될 터라서? (8월 17일, 안따라뉴스)

 

- 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노동 흡수율 데이터에 대해 노조가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 소통실장 하산 나스비는 노동 흡수에 대한 비판은 단순히 인식이나 감정이 아닌 공식 데이터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 자기 말이 공식적인 것이니 닥치고 믿으라는 것. (8월 15일, 안따라뉴스)

 

- 8월 15일(금) MPR 총회에 유도요노, 조코위 전 대통령 참석하고 메가와띠는 불참. 국회의원(DPR)과 지방협의의회(DPD) 의원 732명 중 604명이 참석. 부통령 출신들은 대부분 참석 (8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다른 것도 아니고 8월 15일 MPR 연례 총회에 기브란이 넥타이 색깔을 바꾼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모든 신문에 기사를 낸 걸까? 감색에서 밝은 하늘색으로 바꾼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8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 대통령은 8월 15일(금) 첫 국정 연설에서 국가가 국민의 번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자원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해외유출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 (8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개혁시대 도래 후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간의 권력 분립을 강화한 네 차례의 헌법 개정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이를 되돌리고 현재는 폐지된 국가정책개요(GBHN)의 판박이인 국가정책지침(PPHN)를 재도입해 대통령 임명 권한을 MPR에 주려는 헌법개정이 논의되기 시작. 쁘라보워 시대에 잠재한 가장 큰 위험성이 드디어 표면화되기 시작. (8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민자문의회(MPR)가 소위 국가정책지침(PPHN)의 초안을 완성했다고 발표. 이는 본질적으로 폐기된 정책 프레임워크의 이름을 새로 바꾼 것으로, 향후 50~100년간 국가 개발 로드맵 역할을 하도록 의도됨. 의회는 권위주의 대통령 수하르또 신질서 정권의 현재는 폐지된 국가정책개요(GBHN)를 거의 베껴쓴 PPHN을 부활시킬 계획. 국회의원들로서는 자기 권한을 늘리는 것이니 쌍수 들고 환영하겠지만 그럼 국민들의 민주주의는? (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은 부진한 세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 지출을 늘리기 위해 야심찬 세수 목표를 설정. 재무부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이 계획에 따라 올해 국가 세수는 예상 2860조 루피아에서 9.8% 증가한 3140조 루피아로 늘어날 전망.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세입 증가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년 대비 13.5% 성장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야심 찬 목표라고 묘사 (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프미 다스코 아흐맛 국회부의장은 쁘라보워 대통령이 여러 차관들을 국영기업(BUMN) 감사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정부의 연장선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특혜 아닌가? (8월 16일, 꼼빠스닷컴)

 

- 쁘라보워 대통령은 2026년 국가 예산안 발표에서 공무원 급여 인상을 언급하지 않음. 대신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무상급식(MBG), 교육보건, 홍백마을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보편적 방위 투자, 세계 무역 가속화 등 8개 국가 우선순위 사업을 언급. 이중 335조 루피아(약 28조 원)로 증가한 무상급식 예산이 가장 큰 비중 차지 (8월 17일, 꼼빠스닷컴)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ANU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60주년을 기념한 ‘조코위 대통령 집권기: 인도네시아 권위주의 부활의 10년’ 출간 행사에서 ANU 연구원이자 공동 편집자인 사나 자프리는 조코위 대통령을 야심 찬 개발 정책으로 인해 엄청난 민주적 대가를 치른 "파괴적인 대통령"이라고 묘사. 자프리는 "우리가 목격한 것은 비판자와 지지자들에 대한 강압, 수하르또 시대를 연상시키는 국가 권력의 중앙집권화, 그리고 책임 메커니즘의 체계적인 해체였다고 평가 (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은 작년에 국가 원수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8월 17일에 기념하는 행사를 주재함. 국가궁에서 열린 이 축하 행사에는 고위 공무원, 외국 고위 인사, 참전 용사, 8,000명이 넘는 일반 시민이 참석(8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8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스케치 기사 (8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메가와띠가 하스또를 당의 가장 전략적인 직책 중 하나로 재임명한 것은 "PDI-P 당원들이 위협받거나 범죄자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당내 평가 (8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골까르당(Golkar Party) 소속인 국회 제2위원회 줄피까르 아르세 사디낀 부위원장은 정치인이나 국회의원으로서 할랄(깨끗한) 정치자금을 구하기 어려움을 피력 (8월 12일, CNN인도네시아)

 

- 작년과 올해 대통령궁 독립기념일 행사에 특전사가 2년 연속 행사 지휘를 맡음. 특전사령관 출신 쁘라보워의 취향이 역력히 드러난 부분 (8월 17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 대통령은 내년 무상급식, 홍백마을 협동조합 등 값비싼 주력 사업에 국가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 이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교부금(TKD)을 거의 25% 삭감할 계획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부담을 가장 크게 떠안는 구조. 지방 정부가 예산의 약 70~80%를 중앙정부의 지방교부금에 의존하고 있어 교부금 삭감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됨. 현재 지방정부들이 재산세 250-1000% 인상하는 것 역시 지방 교부금 삭감 때문이란 분석 (8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교육 분야의 의미 있는 개선을 무색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 내년에 국가예산 중 교육부문에 배정된 국가예산의 20%인 757조 8천억 루피아(약 64조4,000억 원) 중 거의 절반이 이 고비용 주력 사업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 (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의 15개 우선순위 사업 목록. (8월 18일, 꼼빠스닷컴)

 

- 로이 수리요는 리스몬 시아니빠르, 띠파우지아 띠야수마와 함께 8월 18일 공동 집필한 ‘조코위 백서(Jokowi's White Paper)’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 조코위의 UGM 학사 학위의 진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두 사람의 과학적 분석 결과를 담은 책. 사실 학적부를 확인해 보면 될 일을 과학적 분석까지 해야할까 싶다. (8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국회 제1위원회 TB 하사누딘 의원은 국회의원들의 실질 급여가 1억 루피아(약 840만 원)를 넘을 수 있다고 공개 발언. 주택 지원이 약 5천만 루피아(약 423만 원)의 주택수당으로 대체되었기 때문. (8월 12일, CNN인도네시아)

 

- 국회의원들의 월급이 약 1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뿌안 마하라니 하원의장은 최근 급여 인상설을 일축. (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5년 8월 19일은 아쩨 협정/헬싱키 평화협정 20주년 (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2005년 8월 15일, 정부와 분리주의 단체인 자유아체운동(GAM)은 핀란드 수도에서 헬싱키 평화 협정 또는 아체 협정으로도 알려진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1만 2천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거의 30년간의 분리독립 분쟁이 종식. 이 협정은 수십 년간의 전쟁으로 인한 상상할 수 없는 손실과 2004년 인도양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 속에서 이루어진 외교적 돌파구였고 이로서 아쩨가 온전히 공화국의 일원으로 위상을 확립 (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최근 직접 지방 선거를 지지하는 법원 판결에 대해 정당들은 분열적인 반응. 간접 선거를 주장하는 측은 권위주의 신질서 정권 시절 시행되었던 구체제로의 복귀를 위한 캠페인을 계속. 그러나 지난 8월 14일(목), 헌법재판소는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후보자의 최소 득표수에 대한 판결의 일환으로 내린 사법 의견에서, 주지사, 시장, 그리고 군수는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5년마다 국민이 직접 선출한다고 언급 (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메가와띠가 80주년 독립기념일 대통령궁 행사에 불참한 것은 그날 참석한 조코위 전 대통령과의 불화의 골이 여전히 깊음을 시사한다는 분석 (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지난주 중부 자바 빠띠에서 수데워 군주가 군주의 토지 및 건물세를 최대 250% 인상하려던 시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후, 최근 몇 주 동안 터져 나온 터무니없는 여러 지자체의 재산세 인상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음. 내무장관은 올해 재산세를 인상한 지방 행정부는 5곳에 불과하며, 다른 지역에서 보고된 인상은 이전 몇 년간 시행된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올해 지방교부금을 대폭 삭감한 것 때문이 아니라고 강변 (8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활동가들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첫 국정연설에서 인권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개탄하며, 또 다른 일부는 지속적인 시민 탄압과 반체제 시위의 범죄화를 지적. 전체주의적 사고를 반영한다는 것(8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밤방 빠쭐이란 별명으로 알려진 밤방 우리안또 중부 자바 투쟁민주당 지역지도위원회(DPD) 위원장에서 밀려나고 이 자리를 솔로 PDIP DPC 의장이자 골수 투쟁민주당원인 FX 하디 루디아뜨모가 권한대행으로 임명됨. 조코위에게 줄을 댔던 당내 인사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중?(8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수까르노의 일본인 영부인 데위 부인(네오토 나오코)의 딸 까르띠까 사리 데위(까르띠까 수까르노)가 8월 17일(일) 므르데까 궁에서 열린 8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 까르띠까는 수까르노가 수하르또에 의해 가택연금 당하고 있던 1967년 3월 11일에 출생. 오랫동안 해외에 거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까르띠까는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을 유지하고 있음. (8월 21일, 꼼빠스닷컴)

 

- 국회 제4위원회 위원장인 띠띡 수하르또는 국가물류청(Bulog)의 쌀 재고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품질이 저하되기 전에 오래된 쌀을 즉시 대중에게 유통할 것을 촉구. 전 대통령들 자녀들이 온통 뒤엉킨 복잡한 인도네시아 정치판(8월 21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 및 수도권/신수도/지자체

- 쁘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남부자카르타 망가라이 지역에서 발생한 난투 사건이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의도적으로 녹화되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언 (8월 15일, 드띡닷컴)

 

- 지난 수요일 대규모 시위로 이후 수데워 빠띠 군수가 종적을 감춘 상태. 유나이티드 파티 커뮤니티 연맹(United Pati Community Alliance) 시위대는 수데워의 자의적인 정책을 이유로 사임을 요구. 그의 정책 중 하나는 농촌 및 도시 토지 및 건물세(PBB P2)를 250% 인상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철회됨(8월 16일, 드띡닷컴)

 

- 지난주 중부자바의 빠띠군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토지세와 재산세가 폭등한 데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된 것은 지역 행정부의 민주적이고 친민적인 의사결정 과정 부재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8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데워 빠띠 군수가 군민이 무서워 아프다는 핑계로 독립기념식에 나오지 않아 중부자바 부지사 따지 야신 마이운이 그 자리를 대신해 행사를 주관.(8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발리 주지사 와얀 꼬스뜨르는 100조 루피아(약 8조3,000억 원)의 수익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카지노 도박 회사 설치를 단호히 거부. 발리는 문화 관광지이기 도박관광지가 아니라는 것(8월 16일, 안따라뉴스)

 

- 기상청(BMKG)은 8월 12일(화) 잠비의 한 지역을 강타하고 수십 채의 가옥을 파손한 이례적인 우박 폭풍이 산불 예방을 위한 기상 조절 활동 때문이란 보도를 부인(8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17일 이른 아침 중부 술라웨시 뽀소(Poso) 일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밝힘. 진앙은 10km 지하. 29명이 부상당했으며 그중 2명이 위독. 사망자 보고는 아직 없음. 2021년 1월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이재민이 된 전례가 있음(8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서자바주 찌르본 시청은  농촌 및 도시 부문 토지 및 건물세(PBB-P2)를 1000% 인상했다가 50% 할인으로 돌아섬. 주민들은 PBB-P2가 2024년 이후 최대 1,000%까지 인상된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항의하던 중(8월 18일, 꼼빠스닷컴)

 

- 서자바 주지사 데디 물야디는 수방 군에 있는 BYD 전기차 공장 건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지사는 현재 인드라마유 지역에 손실된 논을 대체할 새로운 토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발언.  주정부에서 토지보상을 해주겠다는 것인가?(8월 18일, 꼼빠스닷컴)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연구원이자 깔리만딴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책임 연구원/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케이 오츠키 교수는 과학적 관점에서 신수도 개발에 대해 신수도가 지역 사회에 진정한 혜택이 되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기관 사이의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평가(8월 18일, 꼼빠스닷컴)

 

- 남술라웨시 주지사 안디 수디르만 술라이만은 동생인 보네(Bone) 군수 안디 아스만 술라이만의 토지 및 건물세(PBB) 세율을 최대 300%까지 인상하는 정책을 옹호. 저 정도 세울이 오르면 세금이 아니라 벌금 아닌가?(8월 18일, 꼼빠스닷컴)

 

- 8월 19일(화) 남술라웨시 주 보네(Bone)에서 재산세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져, 치안유지국(Satpol PP) 요원 4명과 경찰관 2명이 군중 통제 과정에서 부상을 입음(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부 자바 블로라(Blora) 군 당국은 일요일에 발생한 유정 화재를 월요일까지 진압하지 못해 사망자 3명 발생. 50가구 대피.(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블로라 군 보고레조 구 간두 마을에서 발생한 지역 유정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현재로서는 공공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 (8월 19일, 드띡닷컴)

 

- 소방관들은 중부자바 블로라 군에 있는 불법 유정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나흘째 이어진 이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음(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꼼빠스 여론조사부문인 리EM방 꼼빠스(Litbang Kompas)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디 물야디 주지사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이 서자바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 정책 정보를 얻는 데 있어 서자바 주정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 및 웹사이트보다 더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데디가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줌(8월 20일, CNN인도네시아)

 

- 수라바야의 뚠중안 거리를 따라 있는 여러 식음료 사업체가 노란색 스티커를 표시. 수라바야 시청이 뚠중안 거리의 갓길 주차장을 철거하기로 결정한 후 장사가 안되기 시작했다는 것. (8월 20일, 꼼빠스닷컴)

 

- 리아우 바탐에 있는 인도네시아 울라마 위원회(MUI) 지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인을 치료하기 위해 갈랑 섬의 감염특수병원(RSKI)을 이용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지지하면서도 바탐 MUI는 이 계획이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명확한 로드맵과 표준 운영 절차(SOP)를 준비할 것을 촉구(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라바야 시청은 시도아르조 세관 및 소비세청(KPPBC)의 마디아 파베안(TMP) B형과 함께 8월 20일(수) 1,100만 개의 불법 담배를 폐기. 불법 담배 유통이 수라바야에서 허가를 받은 담배 사업체에 피해를 끼친다는 것(8월 18일, 꼼빠스닷컴)

 

- 동자바 빠므까산군 뽀까뽀 마을 주민들이 "도둑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검. 마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 사건에 주민들의 분노를 드러낸 것(8월 20일, 꼼빠스닷컴)

- 8월 20일 저녁 브까시에 4.9 지진이 발생한 후 21일(목) 아침 6시 경 3.3규모의 여진 발생(8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주지사 쁘라모노 아눙은 수도 시장들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면 폭력과 소매치기가 줄어들 것이라고 발언. 자카르타 주 정부는 시장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2025년 7월 22일 시장 디지털화 경연 대회를 개최. 오프라인 시장 디지털화가 무엇?(8월 21일, 꼼빠스닷컴)

 

■군/경찰/검찰/부패척결위원회(KPK)/인도네시아 공직사회

- 설탕 수입 부패 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또마스 렘봉 전 무역부 장관은 사면됐지만 공범 혐의자들에 대한 법적 절차는 계속됨. (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8월 14일(목)에 국가국경관리국(BNPP), 인도네시아 국군(TNI) 및 모타마신 국경 검문소(PLBN)의 임원들과 함께 비공식 경로를 조사. 불법물품 밀수를 위한 오토바이 통로를 찾는 것이 목표. (8월 15일, 꼼빠스닷컴)

 

- 8월 14일(목) 남부 자카르타에서 수백 명의 끄바요란 라마 주민들이 육군전략예비군사령부(kostrad)의 물류 지원 담당자가 소송을 통해 피고가 재판부의 판결을 이행하도록 요구하는 적절한 절차와 법원의 집행명령 없이 집을 퇴거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 발생. 국가인권위원회(Komnas HAM)도 육군 전략예비군사령부(Pangkostrad) 사령관에게 끄바요란 라마 007번지 주민들의 주택 퇴거일정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 (8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육군전략예비군사령부(kostrad) 물류 담당자가 8월 15일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라마 RW 007번지 주민 여러 명에게 세 번째 경고장(SP-3)을 발송. 2025년 8월 15일부터 28일까지 2급 국유 주택 단지를 퇴거하지 않으면 강제 조치하겠다는 것. RW 007 주민들은 경고장(SP) 1의 근거가 된 대법원 판결이 강제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 (8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대법원은 와얀 미르나 살리힌의 고의적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시카 꾸말라 웡소의 사법심사(PK)를 기각. 제시카는 2024년 8월 18일부터 가석방됨. 함께 커피를 마신 친구가 청산가리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의 살인혐의를 받고 2016년 기소되어 유죄판결 받고 8년 복역한 후 가석방된 것. 제대로 증거와 살해동기는 있었는지? 뇌물로 얼룩진 인도네시아 사법체계가 그때 제대로 작동했을까? (8월 15일, 꼼빠스닷컴)

 

- 대법원(MA)은 와얀 미르나 살리힌에 대한 계획 살인 사건인 청산가리 커피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제시카 꾸말라 웡소의 사법심사(PK)를 다시 기각. 이번이 두 번째. PK를 제기하기 얼마 전, 시안화물 커피 사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이스 콜드: 살인, 커피, 그리고 제시카 웡소"로 제작되어 널리 화제가 됨 (8월 16일, 꼼빠스닷컴)

 

- 리스띠요 시깃 쁘라보워 경찰청장은 16일 자카르타에서 데디 쁘라스띠요 치안정감을 경찰청 부청장(Wakapolri)으로 공식 임명 (8월 16일, 안따라뉴스)

 

- 카르텐즈 평화작전 태스크포스는 2025년 1월 21일 뿐짝자야 경찰관 로날드 에녹 순경 사살 혐의로 반군(KKB) 꼬나라 에눔비를 체포 (8월 16일, 안따라뉴스)

 

- 로날드 따누르, 마리오 댄디, 존 케이, 아흐마드 파타나 등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여러 수감자들이 독립 80주년을 맞아 정부로부터 사면(형기 감면) 처분을 받음. 애인 살해범 로날드 따누르는 4개월 , 재무부 부패국장 아들 폭행범 마리오 단디 사뜨리요는 6개월, 마리오 댄디의 공범 셰인 루까스도 6개월, 살인범 존 께이 레프라 7개월, 쇠고기 수입 할당량 관리 및 자금 세탁 뇌물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아흐마드 파따나는 8개월, 부패범 에드워드 세끼 수랴드자야는 8개월 감형받음. (8월 19일, 꼼빠스닷컴)

 

- 발리 이민 당국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에서 복무한 한 커플이 발리에 거주하며 고급 빌라를 관리하고 있다는 온라인 주장에 따라 대중의 우려를 축소. 이민 당국이 이 부부를 조사한 결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정보는 부정확하다고 발표한 것. (8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e-KTP 부패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스띠야 노반또 (일반적으로 Setnov로 알려짐) 전 국회의장이 여러 조건을 충족하여 2025년 8월 16일 반둥의 수까미스낀 교도소에서 가석방됨. 형기의 3분의 2를 복역하고, 품행이 양호하며,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었다고 전함. (8월 17일, 꼼빠스닷컴)

 

- 전 국회의장이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스띠아 노반또 전 하원의장의 조기 석방은 반부패 운동가들의 비판을 불러일으킴. 이번 결정이 국가의 반부패 의지를 더욱 약화시키고 공무원 부패 근절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 (8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패척결위원회(KPK)는 노동부의 외국인 노동자 활용계획(RPTKA)과 관련된 부패혐의 용의자 중 한 명의 중부 자바 지역의 토지가 포함한 자산을 압수. 부패척결위원회(KPK)에 의해 구금된 노동부 8명의 용의자 명단 포함된 기사 (8월 20일, 드띡닷컴)

 

- 세르게이 톨체노프 인도네시아 주재 러시아 대사는 전 인도네시아 해군 해병대원 사뜨리아 꿈바라가 러시아에서 용병으로 복무하기로 한 것은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8월 20일, 안따라뉴스)

 

- 정부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5년 안에 500개의 지역 개발 대대를 창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년 100개의 개발 대대가 창설될 예정이며 해당 예산을 재무부에서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짐 (8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부패척결위원회(KPK)가 임마누엘 에벤에제르 노동부 차관 사무실을 급습하여 그를 체포. 쁘라보워 내각 인사가 체포된 첫 번째 사례. KPK는 8월 20일(수) 늦게 노동부를 급습해 차관과 고위 공무원을 포함하여 약 10명을 체포함. 임마누엘은 2014년부터 조코위 전 대통령의 골수 지지자(8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리스띠요 시깃 쁘라보워 경찰청장은 8월 21일(목) 수라바야 잘란 라야 다르모(Jalan Raya Darmo) 특수경찰 기념비 구역에 국가영웅인 전 경찰청장 무스또뽀 야신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