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4년 3월 마지막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지방선거 관련 

-선관위가 의석배분을 확정하기 전 꼼빠스닷컴이 시뮬레이션 해본 의석 배분은 투쟁민주당(PDIP) 110석, 골카르 102석, 그린드라 86석, 나스뎀 69석, 국민각성당(PKB) 68석, 복지정의당(PKS) 53석, 국민수권당(PAN) 48석, 민주당 44석 순 (3월 22일, 꼼빠스닷컴)

 

- 간자르-마흐푸드 MD도 헌재에 대선결과 불복청원 공식 제출 (3월 23일, CNN인도네시아)

-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쁘라보워 후보측 자격을 박탈하고 대선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간자르 진영 (3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니스와 간자르의 대선결과 불복청원에 쁘라보워 측이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 PBB 총재(전 법무장관을 중심으로 45명의 변호사 동원해 방어 (3월 26일, 꼼빠스닷컴)

 

- 헌재가 2월 대선 불복 청원을 심리하기 시작. 주된 논점은 고모부인 헌재소장의 도움으로 없는 자격이 갑자기 생겨 출마하게 된 기브란의 출마자격. 하지만 '기브란의 출마자격은 불법적으로 부여되었으나 당선은 합법'이란 헌재 판결이 나올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3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유스릴 PBB 총재, 오토 하시부안 등 1세대 유명 변호사의 아들들의 프로필용 무대가 되고 있는 헌재 대선불복 청원 재판정(3월 29일, 꼼빠스닷컴)

 

- 이번 총선에서 전국득표율이 아슬아슬하게 4%에 미치지 못해 원내의석을 모두 잃게 된 PPP가 18개 주에서의 선거결과를 문제삼아 헌재에 불복청원 제출. 제대로 했다면 4.02%가 되었을 거라는 주장 (3월 24일, 꼼빠스닷컴)

 

- 압도적인 530만 표를 얻어 서부자바를 대표하는 DPD 의원이 된 꼬멩은 10월 1일 국회의원 임기 시작 (3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선거결과 수용 및 불복 시위대가 자카르타 중심가 탐린 말동상 로터리에서 충돌 (3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주지사로 출마한다는 대통령 차남 까에상 PSI 당대표. 이 집안은...... (3월 27일, 안따라뉴스)

 

- 쁘라보워에 전향해 입각까지 했지만 총선에서 득표율 꼴찌를 기록한 민주당. 쉬운 선거가 아니었다고 설명하는 AHY 당대표. 선거철 정당들의 이합집산은 사실상 자신을 지지했던 국민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배반을 반복하는 것 아닌가?(3월 29일, 꼼빠스닷컴)

 

■정부/ 정치/ 외교

-인도네시아, 나투나 영공 관제권을 78년 만에 싱가포르로부터 회수 (3월 22일, 꼼빠스닷컴)

- 전날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 69명을 구조한 인니 구조당국은 전복된 후 바다에서 실종된 수십 명의 다른 난민들 수색을 3월 22일(금) 중단함 (3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나스뎀당 수리야 빨로 총재를 3월 22일(금) 만난 쁘라보워 당선자. 야권 대선캠프 주축을 이루었던 나스뎀당을 차기 정부 연정에 끌어들이려는 포석이란 것은 안 봐도 비디오 (3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와 메가와띠의 사이가 대선 몇 개월 전처럼 다시 돈독해지기를 기대하는 그린드라당. 대선에서 맞붙었던 투쟁민주당이 야당으로 투쟁하면 쁘라보워의 차기 정권에겐 큰 부담이 될 것 (3월 22일, 꼼빠스닷컴)

 

- 차기 정부 '빅 텐트' 연정 준비하는 쁘라보워 (3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통합개발당(PPP)이 이번에 국회 입성조건을 달성하지 못하자 바흐릴 투자부 장관이 이를 지적하며 산디아가 우노 장관을 내각회의에서 웃음거리로 만듬. 이번 선거까지 1-2년간 바흐릴 장관의 ‘조코위의 충견’이란 묘사가 딱 어울릴 행동거지를 보여 옴 (3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의 2023년 공직자재산신고 금액은 전년에 비해 134억 루피아(약 11억1,700만 원) 늘어난 958억 루피아(약 80억 원). (3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호주 머독대학교 국제정치안보 전문가인 이안 윌슨은 향후 그린드라, 골까르, PAN, PBB, PSI, Gelora 및 민주당이 여권을 형성하고 투쟁민주당(PDIP), PPP, 쁘린도, 하누라가 야권을 이룰 것으로 전망 (3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쁘라보워 지지연합을 이끌며 영향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PSI를 중심으로 나온 가운데 정작 쁘라보워 지지정당들은 해당 아이디어가 대통령제에 맞지 않다며 조코위의 더 이상의 개입을 경원하는 분위기가 부딪히는 모양새. 하지만 신구 권력의 충돌은 쁘라보워의 취임일인 10월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으로 거세질 듯. 아직은 저자세 취하는 쁘라보워 (3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차기 정부 조각 시동. 골까르는 처음에 장관 5개 요구했다가 철회하며 장관 임명은 차기 대통령 권한이라며 충성모드로 전환. (3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니 공무원들이 일반 기업에 자기들 THR 보너스를 달라고 요구하는 관행이 명백한 부패행위임을 KPK가 상기시킴(3월 26일, 꼼빠스닷컴)

 

- 간자르는 차기 정부에서 장관 등 공직을 맡지 않고 정부 바깥에 머물겠다고 거취 밝혀 (3월 26일, 안따라뉴스)

 

- 간자르가 차기 정부 장관직 거절했다는 소식에 기브란 부통령 당선자는 '도대체 누가 제안했길래 거절부터?' 라며 반응. (3월 27일, 드띡닷컴)

- 조코위 대통령의 정책 승계하는 것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는 쁘라보워 (3월 26일, 안따라뉴스)

 

- 메가와띠를 회유해 연정에 끌어들이려는 쁘라보워의 물밑 작업 진행중. 전문가들은 성공가능성을 50대 50으로 점쳐 (3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차기 정부 새 내각 조각에 모든 동맹정당들이 만족할 것이라 말하는 그린드라당. 즉 논공행상을 통해 각 정당들이 장관직을 충분히 나누어가질 것이란 뜻 (3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지지하며 돈까지 뿌렸던 종교인 구스미프타가 이번엔 바흐릴 장관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웃기는 사람이라 장관이 되었다고 발언. 쁘라보워 당선 후 자주 신문지면에 등장하는 구스미프타. 조코위 사람인 바흐릴을 공격하는 이유는?(3월 29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도권/신수도/지자체

-3월 22일(금) 오후 3시 52분 동부자바 강도 6.5 지진 강습. 자카르타까지 진동 느껴짐(3월 22일, 꼼빠스닷컴)

 

- 3월 22일(금) 자카르타 및 수도권 폭우로 물난리 (3월 22일, 드띡닷컴)

- 살라띠가의 청소년들. 대중교통 터미널에 수십 명이 모여 밤늦게까지 놀고 있는 것을 경찰이 해산시킴. 딱히 문제를 일으키거나 흉기를 소지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개입함 (3월 24일, 꼼빠스닷컴)

 

- 새 항공사 브랜드 트란스누사(TransNusa) 출범. 마나도, 암본, 소롱티미카 등 동인도네시아 목적지로 99만 루피아(약 8만2,500원)짜리 티켓부터 시작. (3월 24일, 꼼빠스닷컴)

 

- 발리에서 현지인들에게 폭행당한 호주인 관광객은 이와 별도로 비자가 1월 22일 만료된 사유로 추방당할 예정. 그럼 폭행범들은? (3월 23일, 드띡닷컴)

 

- 신수도청은 IKN 지역 원주민 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이 퇴거되지 않도록 보장함. (3월 25일, 안따라뉴스)

 

- 자카르타 광역도시 위원회가 정말 자카르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제기 (3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회가 3월 28일(목) 수도 이전과 관련해 자카르타를 경제 중심지로 유지하며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킴. 이에 따라 곧 자카르타 광역도시 위원회가 만들어질 예정. 자카르타는 이제 자카르타 경제특구, 자카르타 메가시티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될 듯 (3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군/경찰/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KF-21 보라매 전투기 개발사업 관련 인도네시아가 2026년 지급 기한을 8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자 한국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가 2026년까지 KF-21 개발비를 완료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반응함 (3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부 자카르타에서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민간들을 구타한 군인 4명. 그걸 손도 대지 못한 경찰. 전직 특전사령관이 대통령에 당선되었기 때문일까? (3월 29일, 꼼빠스닷컴)

 

- 한 활동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도네시아 군 소속으로 의심되는 사복 남성들이 파푸아 동부 지역에서 한 파푸아 남성을 고문한 혐의를 규탄함. 최소 3명이 봉과 주먹으로 남성의 머리를 반복적으로 구타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퍼졌는데 가해자 중 브라위자야 부대 300 수색대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그 증거 (3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올해만 파푸아 무장단체 공격으로 정부군-경찰 6명이 목숨을 잃음 (3월 26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