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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영기업 직원 자택에서 총기들과 IS 깃발 등 압수 사건∙사고 편집부 2023-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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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월) 88 특별분견대가 테러분자로 의심되는 DE의 자택에서 발견한 총기와 탄약들 (사진=꼼빠스닷컴/FIRDA JANATI) 

 

경찰 대테러부대 88 특별분견대(Densus 88)는 지난 14일 브까시 소재 하라빤 인다 지역의 뻬소나 앙그렉 하라빤 주택단지(Perumahan Pesona Anggrek Harapan)에서 테러분자 혐의를 받고 있는 DE라는 이니셜의 국영기업 직원 자택을 급습해 다수의 총기를 압수했다.

 

14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일간꼼빠스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무장한 88 특별분견대 대원들이 주택 앞을 지켰고 내부에서는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

 

거실 앞에는 집안에서 발견된 총기와 탄약들이 다수 놓여 있었고 그 중엔 아랍어가 쓰인 검정색 이슬람국가(IS) 깃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두꺼운 책 여러 권과 핸드폰, 카메라 등이 보였는데 용의자는 이들 장비들을 이용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IS를 지지지하는 프로파간다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이 폴리스라인 안으로 접근하는 것은 철저히 금지됐지만 일부 주민들은 기어이 폴리스라인을 넘어 기웃거리며 집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동네 반장(RT)인 아크와눌 무슬리민은 경찰이 급습한 것이 오후 2시경이었다고 증언했지만 특별분견대 측은 오후 117분에 주택수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88 특별분견대 대변인 아스윈 시레가르 총경은 DE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IS 조직을 지지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하드 프로파간다를 활발히 해왔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IS의 취지에 동참하자는 동기부여를 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지하드 대의에 뜻을 모아달라고 촉구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아스윈 총경은 DEIS 지도자인 알후사인 알우사이니 알 쿠라이시에게 헌정하는 아랍어와 인도네시어로 된 디지털 포스터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DE는 블라자르 뻐둘리 무하지르(BEL4J4R PEDUL1 MUH4J1R)라는 텔레그램 그룹에도 가입되어 있는데 이는 IS를 위한 자금을 모금하는 특별그룹으로 알려져있다 [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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