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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스마랑에서 광견병 감염 고양이 다수 발견 사건∙사고 편집부 2023-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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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토) 스마랑 시민들이 광견병 감염증세를 보이는 고양이들을 소방서에 신고했다. (사진=꼼빠스닷컴/Titis Anis Fauziyah) 


스마랑의 가자뭉꾸르(Gajahmungkur) 지역에서 부자연스럽게 침을 흘리는 길고양이들이 발견되어 주민들은 광견병 창궐을 우려하고 있다. 고양이가 비정상적으로 거품을 물거나 침을 흘리는 것은 광견병 증세 중 하나다.

가자뭉꾸르 삼빵안(Sampangan)동의 한 마을에서는 병에 걸린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세 마리를 주민들이 붙잡아 특별 케이지 안에 가두었다.

해당 지역 반장인 구나완은 이들 고양이들이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보여 마을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민들 중 한 명이 최근 광견병 확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침을 흘리는 고양이들이 매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스마랑 소방서에 해당 내용을 신고해 고양이들의 처리를 요청했다. 일부 감당할 수 있는 고양이들은 주민들이 붙잡아 케이지에 가두었지만 너무 공격적인 고양이들은 감당할 수 없어 소방서에 부탁한 것이다.

스마랑 소방서 구조과장 리스티요노는 해당 신고에 대해 스마랑시 농림국과도 연계하여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병든 고양이들은 농림국 사무실에 옮겨졌고 광견병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꼼빠스닷컴/기사 제공=배동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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