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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법무장관, 인도네시아 지적재산권 보호 위해 니스 조약 가맹 사회∙종교 편집부 2023-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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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 야손나 H. 라올리가 세계 지적재산권기구(WIPO) 총회 두 번째 날에 여러 건의 양자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법무부)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장관 야손나 H. 라올리가 지난 7()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이하 WIPO) 총회 두번째날 여러 건의 양자회의에 참석했다. 모두 인도네시아의 지적재산권(IP)보호에 방점이 찍힌 회의들이었다.

 

8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야손나 장관은 이날 첫 일정으로 WIPO 사무총장 대런 탕(Daren Tang)을 만나 국제 브랜드 보호 대상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규정을 담은 니스 조약에 가입한다는 문서를 제출했다.

 

이로서 인도네시아는 니스 조약에 근거해 관리를 받는 상품-서비스 목록에 약초, 도기, 바틱 천 등 인도네시아의 전형적, 전통적 상품들을 포함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야손나 장관은 이와 관련해 8()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조약에 가입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전형적, 전통적 상품들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마드리드 의정서에 의거해 국내외적으로 상표등록을 할 상품군 지정이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마드리드 의정서, 베이징 조약, 마라케시 조약(Marrakesh Treaty) 등 국제조약들을 이미 비준한 상태다.

 

이번 스위스 회합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고등교육기관 및 연구개발기관의 역량 강화차원에서 기술혁신지원센터(TISC)및 개별화된 교육학습관리시스템(ITLMS)에 있어 인도네시아와 WIPO의 협력방안도 협의했다.

 

이날 야손나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국립IP 아카데미 설립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지적재산권 담당국장 민 우시헨(Min Usihen)과 대런 탕 WIPO 사무총장의 업무협약 서명식에도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은 IP관련 법률, 정책 및 관리절차 등을 포함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IP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제고를 주된 목표로 한다. 여기엔 특허, 브랜드, 저작권 등 특정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도 포함된다.

 

인도네시아에 IP 아카데미가 설립되면 효과적인 IP 정책과 전략의 개발 및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대학, 민간 부문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야손나 장관은 설명했다. 해당 아카데미가 실제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IP 모듈을 정리하고 교육할 강사들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야손나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지적재산권관리소 CEO 압둘라지스 알스와일렘(Abdulazis Alswailem)이 이끄는 사우디 대표단도 만났다.

 

이 회의는 2024년 열릴 디자인법 조약(DLT) 외교관 회의를 유치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요청한 것으로 야손나 장관 외에도 인도네시아 IP 국장, 제네바 주재 인도네시아 상임대표, 법무인권부 외무국 특별보좌관 등이 배석했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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