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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무비자 입국은 ASEAN만...도착비자는 한국 포함 92개국 사회∙종교 편집부 2023-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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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출입국 심사대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는 현재 아세안(ASEAN) 9개 회원국에만 무비자 방문(BVK)을 허용하고 있다.

 

19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도착비자 발급 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92개국이며 정부는 올해 6개의 도착비자 대상 국가를 추가할 예정이다.

 

법무인권부의 실미 까림(Silmy Karim) 이민국장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무비자 방문 허가가 실제로 공공 질서를 방해하고 질병 확산의 기회를 열 수 있다며, 특정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할 때 정부는 상호주의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중에 무비자 정책이 부활되더라도 무사증 방문 규정은 호혜적 측면, 인도네시아에 대한 혜택 제공, 안보적 측면 등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 대통령령 제21 6조에 따르면 국가 안보 및 공중 보건을 고려하여 무사증 방문 승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전에 무비자 국가 대상을 169개국으로 지정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비자 정책은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확산 및 국가경제 회복기간 동안의 출입국 비자 및 체류 허가 발급에 관한 2021년 법무부 장관 규정 제34호에 따라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중인 2021년에 일부 국가의 외국인은 도착비자로 인도네시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WNA)은 하루에 16,268,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통해 5,945명이었다.

 

올해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하루 입국한 외국인은 12,917,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5,057명이다.

 

실미는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자수가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더 이상 무비자 방문 정책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투자자 및 전문인력, 고소득 퇴직자 등 특별 자격 조건에 맞는 외국인(WNA)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5년 또는 10년 거주 허가를 부여하도록 하는 골든 비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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