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3월 마지막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 관련

- 조코위 대통령의 아우라가 쁘라보워에게 일부 옮겨갔다며 차기 대통령으로 쁘라보워 국방장관을 낙점하듯 발언한 정보국(BIN) 수장에 대해 야당이 거세게 반발 (3월 26일, 꼼빠스닷컴)

 

- 아이를랑가 골까르 당대표가 2024 총선 승리를 위해 더 큰 정당연합으로 확대 결성할 가능성을 시사. 골까르는 이미 PAN, PPP와 KIB 정당연합을 구성한 상태. (3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그린드라당은 2024 대선에서 아니스를 이기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 결국 투쟁민주당은 우군, KIB은 별볼일 없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 (3월 26일, 머르데까닷컴)

 

- 2024 총선을 28개월여 걸리는 선거준비절차를 다시 시작하라는 법원 결정에 대해 선관위가 여러 자료를 들이밀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결국 행정부가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불복하는 모양새. 여기에 쁘리마당(partai Prima)이 추가적인 선관위의 행정절차 위반에 대해 진행한 소송에서 승소하며 선관위가 사면초가에 몰린 상태. 하지만 정부는 예정된 일정대로 선거를 진행하겠다는 입장. (3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변화연대 소속 복지정의당(PKS) 측이 아니스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산디아가 지명에 동의. 한편 산디아가는 그린드라와 국민각성당(PKB)의 대인도네시아각성연대 또는 KIB의 통합개발당(PPP)으로 갈 듯한데 PKS도 끌어당기려 하니 산디아가의 몸값이 갑자기 치솟는 상황? (3월 26일, 꼼빠스닷컴)

 

- 아니스를 대선후보 추대한 나스뎀당 중심의 변화연대 정당연합이 추가 다른 정당을 영입해 세를 확장할 가능성. 자기들 세를 확장한다는 얘기는 모든 정당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 (3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통령 당선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 장관. (3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SMRC 여론조사 결과 조코위 대통령의 국정수행 결과에 만족하는 이들은 간자르를, 불만을 가진 사람은 쁘라보워를 선택하는 경향. 그러나 조코위 대통령에게 불만인 사람이 야당인 아니스를 선택할 법도 한데 이 조사결과에 아니스만 쏙 빠져 있어 SMRC가 여당 편향의 여론조사기관이라는 성격이 드러남. (3월 28일, 꼼빠스닷컴)

 

- 대통령 차남 까에상, 데뽁 시장 출마 조짐 (3월 31일, 꼼빠스닷컴)

 

 

■ 정치/ 외교

- 대통령이 내린 이프타르 금지령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쁘라모노 아눙 내각사무처장이 나서 부를 과시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대통령의 금지령을 옹호. 결국 코로나 감염 우려는 표면상의 이유일 뿐 실제로는 부의 과시 금지. 궁극적으로는 이프타르를 빙자한 로비와 뇌물수수 금지취지. (3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나스뎀 타워에서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이프타르) 진행. 야당이니 대통령 지침 따르지 않은 것이지만 여기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도 참석하여 눈길을 끔 (3월 25일, 꼼빠스닷컴)

 

- 내무장관, 이프타르 금지령에 대해 공무원들이 빈민들을 초청하는 부까 뿌아사 버르사마라면 허용하겠다는 입장 밝힘. (3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루훗 장관이 정부 외부인사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 잘 모르면 말을 삼가라는 오만한 발언을 내놓음. 권력에 취해 너무 오래 머물다 보면 벌어지는 일 (3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노동부, THR 지급 해태업체에 최대 사업허가 동결 등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언급 (3월 28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 인니의 느린 대중교통발전을 애석해 하며 지속적인 개발 약속 (3월 29일, 꼼빠스닷컴)

 

- 급성신장손상(AKI)으로 생명을 잃은 200여 아동 가족에 지지부지한 보상을 정부가 서두르겠다고 약속 (3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및 수도권/지자체

- 발리에서 시작된 법규정 위반 외국인에 대한 추방방침이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조짐 (3월 26일, 꼼빠스닷컴)

 

- 발리에서 힌두 침묵일 녜삐(Nyepi)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폴란드인 두 명 추방. (3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올해 비자법 위반으로 벌써 외국인 76명 추방조치. 외국인들에게 적개심이라도 품은 듯 보이는 주지사 밑에서 위축되는 발리의 외국인 커뮤니티 (3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의 상수도 민영화 문제. 민간업체 통합흡수한 상수도공사(PAM Jaya)가 또 다른 민간업체와 일부 생산, 유통과정의 계약을 맺으면서 높은 사용료와 낮은 보급률(65%)로 고통받는 자카르타 시민들 (3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군/경찰/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여론조사기관 Survei Indikator는 J순경 계획살인사건 주범 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 사형선고 이후 경찰, 법집행 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관측 (3월 27일, 꼼빠스닷컴)

 

- 잠비의 경찰유치장에 갇힌 아버지에게 부까 뿌아사 음식을 가져온 아이가 아빠를 안을 수 있도록 규정을 어기고 감방 문을 열어준 경관은 규정위반에 대해 처벌받을 각오 밝혀. (3월 27일, 꼼빠스닷컴)

 

- 군인들은 국영기업 감사 등 외에는 다른 업무를 겸직할 수 없음. 군인 부업금지 규정에 대한 설명 (3월 29일, 꼼빠스닷컴)

 

- 경찰청 고위급 인사단행. 7개 지방경찰청장 교체. (3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마약 유통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은 테디 미나하사 서부 수마트라 지방경찰청장 사건의 개요 정리 (3월 31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군도 대대적인 인사이동 단행 (3월 31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