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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전문가들, 2024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리드완 까밀` 가장 높게 평가 정치 편집부 2022-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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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완 까밀 서부자바 주지사 (인스타그램 @ridwankamil 캡처)
 
국제전략연구센터 (CSIS)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 설문조사에서 서부자바 주지사인 리드완 까밀(Ridwan Kamil)이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전략연구센터는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전문가 응답자 170명에게 2024년 실시될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후보로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10명의 정치인에 대해 평가 점수를 내도록 했다.
 
후보자 10명은 ▲관료제와 리더십 경험 ▲후보자의 인기 ▲후보 연합을 구성하거나 구성할 기회가 있는 정당의 지지 등의 지표에 부합하는 인물들로 뽑혔으며 11개의 리더십 역량 변수에서 총 10점에 가까울수록 평가가 좋은 것이다.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리드완 까밀(서부자바 주지사)이 7.11 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에릭 또히르(국영기업부 장관)가 6.99점, 뜨리 리스마하리니(사회부 장관) 6.78점, 산디아가 우노(관광창조경제부 장관)가 6.76점, 에밀 다르닥이 6.20점, 헨다르 프리하디 5.92점,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조코위 장남이자 수라카르타 시장) 5.87점, 아마드 리자 빠뜨리아 5.57점, 누스론 와히드 5.45점, 아마드 샤로니 5.06점 순으로 이어졌다.
 
국제전략연구센터는 다른 지역보다 지역창출수익(PAD)이 높고 국가 GDP에 기여도가 높은 자카르타의 주지사 후보로서 기술관료적 리더십과 정책 기획 및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간주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의 62.9%가 자카르타 지도자에게 정책 계획 및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사회·정치·경제적 문제 분석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전문가 170명을 선정하여 110명은 대면 인터뷰, 60명은 가상(virtual)으로 진행됐다.
 
한편,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임기는 올해 10월에 끝난다. 띠또 까르나비안 내무부 장관은 2024년 선거 전까지 주지사를 대행할 후보 3명을 선정하여 오는 9월에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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