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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종교부, 무료 할랄인증 2만5,000개 중소기업에 제공

사회∙종교 작성일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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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로고: 종교부는 스하티2021(Sehati 2021)로 줄여 부르는 무료 할랄인증(Sertifikasi Halal Gratis)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인도네시아 종교부가 할랄제품보증기구(BPJPH)를 통해 중소기업들을 위한 무료 할랄인증 프로그램(스하티-Sehati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리뿌딴6이 20일 보도했다.
 
올해 2만5,000개 중소기업들이 해당 무료 할랄인증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2021년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종교부 할랄제품보증기구(BPJPH)와 여러 장관부처, 정부단체,민간단체, 디지털 플랫폼, 다수의 은행들과 지방정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입체적으로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BPJPH의 무하마드 아킬이르함(Muhammad Aqil Irham) 국장은 3월 19일 인터뷰를 통해 이 스하티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정부에 등록된 중소기업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부는 올해 무료 할랄인증 기본 쿼터를 2만5,000개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조건들을 충족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독자적으로 제품 할랄 선언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으로, 말하자면 ‘할랄 자체 선언권’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중소기업들은 BPJPH가 규정에 따라 명문화한 조건과 기준들을 엄격히 충족해야만 한다.
 
한편, 준비된 무료 할랄인증 쿼타를 받지 못한 중소기업들도 다른 장관부처나 지방정부의 관할부서, 은행 및 민간단체들로부터 할랄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 또 다른 프로그램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혜 기업들의 숫자는 가변적이다.
 
2021년에는 112개의 정부단체와 업체들이 중소기업 할랄인증 비용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렇게 마련된 총 165억 루피아(약 14억 원)의 예산으로 7,160개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았다.
 
아킬 국장은 현재 각 부처 및 단체 등 관련 지원처로부터 할랄인증 비용지원에 대한 전체적 통합과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BPJPH는 중소기업 할랄인증 비용지원 제도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장기계획을 설명해 왔다. 그 결과 2022년엔 총 1천만 개 제품에 대한 할랄인증이 발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BPJPH는 경제조정부, 재무부, 중소기업부, 산업부,내부무, 대통령 비서실(KSP), 이슬람경제금융 국가위원회(KNEKS), 상공회의소(Kadin), 사업가협회들, 각 지역 주지사 및 은행 등과 협의, 조율하고 있다. [리뿌딴6/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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