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로나19 부스터백신 5종에 긴급사용 승인…12일부터 시작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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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모습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 1월 12일부터 3차 접종 시작

- 부스터 접종 무료 진행여부 조코위 대통령이 공식 발표 예정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은 10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위해 5종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0일 콤파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3차 접종에 사용될 5가지 백신은 바이오파르마의 코로나백(Coronavac),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중국 안후이 지페이 롱콤사의 지피박스(Zifivax) 백신이다.

식품의약청 페니 청장은 10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백은 동종 백신 기본접종완료 6개월이 지난 18세를 대상으로 1회분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동종 백신 기본접종 완료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1회분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도 동종 백신으로 3차접종에 1회분 접종이 가능하다.

모더나는 동종 또는 다른 종류 백신(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에 대해 절반 용량으로 3차 접종이 가능하다.

지피박스 백신도 다른 종류의 추가 백신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시노백과 시노팜 기본접종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1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2100만 명 3차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사보기)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이 70%, 2차 접종률이 60%에 달하는 244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고령층, 보건의료보험(BPJS Kesehatan) 지원금 수혜자 및 기타 취약 집단에는 3차 백신 접종이 무료이며, 민간주도 접종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및 사업자는 유료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편, 10일 오후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이 3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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