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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교통사고 피해자 산 채로 유기한 군인 3명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21-1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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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렉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두 명의 연인 사망유기 사건과 관련해 반둥 경찰서장 헨드라 꾸르니아완 총경과 서부자바 지방경찰청 공보국장 에르디A 차니아고 총경, 실리왕이 군단 제3지역대장 아리 뜨리 에디얀토 대령, 실리왕이 군단 헌병대장 등이 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KOMPAS.COM/AGIE PERMADI)
 
서부자바 반둥군 나그렉(Nagreg)에서 한디 하리사뿌뜨라(Handi Harisaputra, 17)와 살사빌라(Salsabila, 14)가 사망한 교통사고의 전말이 수사 결과 군인 세 명의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26일자 콤파스닷컴이 보도했다.
 
지난 8일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나그렉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종적이 묘연해졌다.
 
사고 3일 후 11일에 신분증이 없는 시신 두 구가 중부자바 스라유 강(Sungai Serayu)의 각각 다른 지점에서 발견됐는데 시신 부검 결과 이들의 신원이 한디와 살사빌라인 것으로 17일에 확인됐다.
 
사고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자 남자 3명이 차에서 내려 피해자들을 차에 태우면서 병원에 데려갈 것이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길로 피해자들을 강에 유기했고 며칠 후 주민들이 강가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스라유 강에 유기될 당시 최소한 한디는 아직 살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추정은 중부자바 경찰청 감식과에서 진행한 부검 결과, 한디의 폐에 물이 차 있었다는 사실에 기초한다.
 
중부자바 감식과장 수미 하스뜨리 뿌르완디(Sumy Hastry Purwanti) 총경은 23일(목) 폐에 물이 차 있었다는 것이 유기 당시 한디가 아직 살아있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즉 남성은 사고로 생긴 머리 부상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익사했다는 것이다.
 
한편 살사빌라는 강에 유기될 당시 사망한 상태였음이 확인되었다.
 
통합군 사령부는 24일(금) 한디와 살사빌라의 죽음에 대한 용의자로 세 명의 육군 소속 군인들을 지목했다. 이들 세 명이 다부진 체구였다고 한 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이 범인 검거에 크게 작용했다.  
 
그들은 현재 스마랑 소재 디포네고로 지역사령부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안디까 뻐르까사(Andika Perkasa) 통합군 사령관은 직접 통합군 및 육군의 수사관들, 통합군 감찰감 등에게 이들이 법정 최고형과 함께 즉시 파면조치하도록 엄정한 사법처리를 지시했다고 통합군 공보국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콤파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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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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