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8세 이상 자카르타 거주자 백신 접종 가능 보건∙의료 편집부 2021-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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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8일 자카르타 네오 소호 센트럴 파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사진=Tempo / Muhammad Hidayat)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자카르타 3차 코로나19 백신접종에서18 세 이상 자카르타 거주자도 포함하여 시행할 것을 보건부 회람( SR.02.04 / II / 1496 / 2021)을 통해 승인했다.
CNBC인도네시아는 8일 옴니병원 의사의 공식 트위터 계정(@dirgarambe)을 인용하여 18세 이상 모든 자카르타 거주자가 가장 가까운 보건시설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3단계 전에는 50세 이상, 노인 및 취약한 사람들에게 우선 순위가 있었으나 보건부는 자카르타의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일요일 기준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는 총 435,135 명에 달했으며 양성 비율은 7.62%로 자카르타에서 감염 확산이 높은 편이다. 이중 35 %는 보통에서 중증 증상이 있는 활성 양성 사례다.
3차 접종대상은 빈민가에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대상이 제한적이고 자카르타가 국가경제성장의 중심지로서 집단면역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 혜택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자카르타 보건소장은 6월 말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40만 개가 남아있으며 자카르타 주민들이 이 백신접종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에 대해 유포되는 가짜 정보를 없애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사회화를 통해 백신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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