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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숨 한번 내쉬고 코로나19 테스트를 3분 만에!? 보건∙의료 편집부 2021-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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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다대학교(UGM)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19진단 도구‘GeNose’ (사진=CNBC Indonesia/Andrean Kristianto)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월 5일부터 날숨으로 코로나19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GeNose’ 를 기차역에 비치하여 열차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GeNose’는 가자마다대학교(UGM)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19진단 도구로써, 숨을 불어넣은 공기주머니를 인공지능 기반의 본체에 연결하여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한다. 2020년 12월 24일에 보건부로부터 유통 허가를 받았다.
 
27일자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GeNose’ 는 3분 이내에 코로나19를 감지할 수 있고, 가자마다대학 연구팀이 실시한 검증 테스트에서 ‘GeNose’의 정확도가 최대 97 %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부디 까르야 수마디 (Budi Karya Sumadi) 장관은 23일 “ GeNose는 2월 5일부터 모든 기차역에 설치되어 코로나19 진단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점차 공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디 장관에 따르면 “기차역에서 ‘GeNose’ 1회 테스트 비용은 2만 루피아다. 10만 루피아의 항원검사에 비해 저렴하여 열차승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장거리 열차 승객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결과지를 제시해야 하는데 신속항원검사(Rapid Test Antigen), PCR 검사 등과 함께 'GeNose' 검사로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꼼빠스는 25일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전염병학자 디키(Dicky Budiman)를 인용하여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는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는데 있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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