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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 이르게하는 ‘독사과’ 여전히 유통…충격!

사건∙사고 작성일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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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에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발견된 미국 캘리포니아산 사과가 여전히 국내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달 미국산 사과 브랜드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와 갈라(Gala)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Listeria Monocytogenes)박테리아가 인도네시아 검역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균은 임산부나 신생아, 노약자에게는 유산이나 패혈증, 수막염, 식중독 등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8일 경찰은 동부자바주 마디군시의 한 시장에 여전히 그래니 스미스와 갈라 사과가 진열되어 있었으며, 한 가게에서는 10kg 이상의 그래니 사과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당국은 그래니 스미스와 갈라 외에 리스테리아균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공제품명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워싱턴 애플캬라멜 ‘해피 애플(Happy Apple)’, 캘리포니아 스낵 푸드에서 만든 ‘카니발’,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에서 생산한 ‘머브 캔디(Merb’s Candies)’ 등이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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