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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묘지에 코로나19 유행 후 1,500구 시신 매장

사회∙종교 작성일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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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에 위치한 두 개의 공동묘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1,500구의 시신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끄뿌띠 공동묘지와 바밧 즈라왓 공동묘지 두 곳에 매장된 건수가 약 1,500건에 달했다.
 
공동묘지에서 일하는 직원 무나지씨는 사람들에게 전염병을 막고 희생자수를 줄이기 위해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동부 자바주는 인니에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피해는 수라바야에서 보고되고 있다.
 
25일 시점에서 동부 자바주의 코로나19 사례는 30,998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수라바야는 11,628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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