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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6월 방문자 수, 3개월 연속 약 90%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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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3일, 6월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약 16만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으로 약 90% 감소했다.
 
지난 4월 2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의 입국과 환승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
 
주요 관문 25개소 중 11개소에서 입국자가 제로였다. 국내 유수 관광지인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은 불과 10명이었다.
 
입국 금지 조치의 예외가 되는 임시체류증을 가진 주재원 등이 많은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은 909명이었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바땀 항구로 1,785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동티모르가 약 8만 명으로 3개월 연속 선두였다. 2위 말레이시아는 약 6만 명이었다. 항공로를 제외하고 입국이 용이한 이 두 나라가 6월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주요 34개 주 6월의 성급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19.70%로, 전월의 14.45%에서 개선됐다. 전월 대비 가동률이 낮아진 것은 5성급 호텔만으로, 0.01포인트 하락한 12.58%이었다.
 
성급 호텔의 평균 숙박 일수는 1.69일로, 전월 대비 0.17일 감소했다. 외국인이 2.86일, 내국인이 1.67일이었다. 외국인의 숙박 일수가 가장 길었던 곳은 리아우로 7.04일이었으며, 내국인은 말루꾸주로 4.57일이었다.
 
모든 관문의 1~6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약 309만 명이었다. 1~5월의 53% 감소에서 감소폭이 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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