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리아우주 주거 지역서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탈출해 생존 사건∙사고 편집부 2020-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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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군 호크 209 전투기 1대가 15일 오전 리아우주 깜빠르(Kampar) 섭정의 주택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통합군(TNI)의 파자르 아드리얀또(Fajar Adriyanto) 공군 대변인은 11일 오전 쁘깐바루의 루스민 누르야딘(Rusmin Nuryadin) 공군 기지에서 출발한 'TT-0209'로 등록된 영국산 전투기 1대가 15일 오전 8시께 시악 훌루(Siak Hulu) 하위 구역의 꾸방 자야(Kubang Jaya) 마을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큰 폭발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으며, 추락한 지점의 주택 2채가 크게 파손되었지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파자르 대변인에 따르면, 전투기 조종사인 아쁘리얀또 중위는 스스로 탈출해 생존했다. 그는 현재 쁘깐바루의 수끼르만 공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공군 측은 사고의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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