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외무부 “베트남 아세안 정상회의, 화상 회의 개최 가능성” 정치 편집부 2020-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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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온라인 회의로 열릴지 주목된다. 올해 베트남은 아세안 회의 의장국이다.
12일 인도네시아 외무부의 취재에 따르면, 베트남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연기했던 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해 이달 26일에 화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아세안이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코로나19 대책이나 중국의 진출이 가속하는 남중국해 정세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당초 4월 8~9일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
당초에는 예년과 같이, 가맹 10개국 정상에 의한 대면 형식이 검토되고 있었다.
인니 외무부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성공하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에서는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는 상황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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