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보건부, 아쩨 등 4개 주 ‘뉴노멀’ 전환 가능 시사 보건∙의료 편집부 2020-06-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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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대변인 아흐마드 유리안또는 감염이 억제되고 있는 아쩨, 잠비, 리아우, 북부 깔리만딴 4개 주에 대해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4개 주는 모두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유리안토 대변인은 “뉴노멀로의 전환은 자치단체장의 결정에 따른다”며 “감염자수가 매일 감소하고 있는 것이 조건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주말, 뉴노멀로의 전환에 대해 “지방정부가 각 분야의 사업자 및 시·군의 코로나19 TF와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아궁 이사는 “대기업은 기술과 인력면에서 뉴노멀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한편, 중소기업에게는 정보기술 인프라의 준비가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바 섬과 그 이외의 지방은 통신망의 정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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