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특별주, 비상사태 대응 기간 2주 연장…4월 19일까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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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특별주, 비상사태 대응 기간 2주 연장…4월 19일까지 보건∙의료 편집부 2020-03-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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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대응 기간’을 4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는 4월 5일까지로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학교 휴교 및 관광 시설의 폐쇄, 오락 시설의 영업 정지 조치 등이 19일까지 실시된다.
 
주 내 사업장에서의 활동은 중지하고, 계속 재택 근무 등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화상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량과 의약품 구입 등을 제외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자카르타 군관구 및 자카르타 경찰과 공조해) 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보다 엄격한 규제 시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주 내 영화관과 바, 노래방 등의 유흥 영업 금지 및 주요 관광 시설의 폐쇄 조치도 연장되었다. 27일에는 자카르타 바다의 뿔라우 스리부(Pulau Seribu)의 하나인 온루스뜨 섬(Pulau Onrust)과 끌로르 섬(Pulau Kelor) 등 폐쇄 대상을 추가했다.
 
매주 일요일에 수도 번화가를 보행자에게 개방하는 카프리데이는 최소 4월 5일까지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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