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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해변서 아프리카 관광객 파도에 휩쓸려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20-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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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관광객 한 명이 발리 북부 꾸따의 브라와(Berawa) 해변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지부티(Djibouti) 출신의 사할 엘미 바카들레(24)로 확인됐다. 지부티는 아프리카 대륙 북동쪽 아덴만의 서쪽 연안에 있는 나라로,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뚜뚜 바둥 경찰 대변인은 “피해자는 지난 1일 18시 15분께 비치 클럽의 해변 앞에서 일행과 수영을 했다”며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할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것이 확인되자, 신고를 받은 합동 구조팀은 곧바로 피해자 수색에 나섰다.
 
한 관계자는 “시야가 제한된 데다 파고로 인한 위험으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2일 오전 8시 30분께 희생자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당국은 사할의 일행 등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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