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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원격 의료 앱, 인도네시아에서 이용 확대 보건∙의료 편집부 2020-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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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격 의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의사가 부족한 것 등이 배경에 있다고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의료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할로독(Halodoc)’은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조나단 할로독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이 앱은 2만 명 이상의 의사가 등록, 1개월 당 평균 900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
 
뉴스 매체 ‘데일리 소셜’이 수도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의료 플랫폼 중 할로독의 이용 경험자는 45.3%로 나타났다.
 
‘알로독뜨르(Alodokter)’ 이용 경험자는 32.3%, ‘끌릭독뜨르(Klikdokter)’는 18.8%였다.
 
반면 의료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률이 없는 것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소비자협회(YLKI) 관계자는 “의사가 직접 환자를 진찰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현행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의사회(IDI)의 제임스 회장은 “대면 진찰이나 검사가 필수적인 경우도 있다며 원격 의료 앱에 등록하는 의사의 의사 면허를 게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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